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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온 아모레 위크 관련 디지털 홍보를 접한 것은 명동 근처 대형 옥외광고를 통해서였다.
올리브영의 올리브색 풍선과
온스타일의 보라색 풍선들의 향연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대표 키 비주얼>
그런데 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더라.
몇 주 전이긴 했는데, 그땐 행사 초기였던지 검색해 봐도 도저히 관련 기사나 홍보 이미지, 랜딩 페이지를 찾을 수 없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올인온이라는 발음도 어색한데 거기에 아모레까지 더해져서 입에 붙질 않는 느낌이더라.
일주일도 채 안 되는 5일의 워낙 짧은 기간이어서 그랬을까, 관련 콘텐츠 찾기도 어렵다.
올리브영, 온스타일 각각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을 모두 봤지만, 온스타일 인스타에 아래 피드가 다였다.
그나마도 올리브영 색채는 없어지고 보라색 풍선만 가득하다 (뭐 덕분에 간결해지긴 했지만)
두 브랜드와의 협업과 비주얼이 눈에 띄는 마케팅이었는데, 너무 짧고 존재감이 없어서 아쉽다. 이럴 거면 필자가 본 옥외광고는 왜 한 건지..
워낙 짧은 프로모션이었지만 매출 목표 달성하기에 충분했던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