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리터러시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과 성장의 조건이다. 요즘은 ‘디자인을 잘해서’가 아니라, 도구를 잘 써서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시대다. 미드저니로 표지 이미지 만들기, ChatGPT로 콘텐츠 스크립트 기획하기, 영상 스토리보드 구성, 전자책 타이틀 추천받기, 웹툰 제작까지 가능한 시대이다.
이제는 전문가가 아니어도 가능하다. 중요한 건 ‘디지털 감각’이 아니라 디지털을 직접 만져본 경험이다. 한두 번이라도 클릭해보고, 생성된 결과물을 수정해본 경험이 있다면 AI는 낯선 기술이 아니라 내 일을 도와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가볍게 써본 미드저니 이미지 한 장이 내 콘텐츠의 첫 인상을 바꾸고, ChatGPT와 대화하며 정리한 기획안이 온라인 클래스의 뼈대가 되기도 한다. 망설이지 말자. 완벽한 결과가 아니라, 시도 자체가 크리에이티브의 시작이다.
Midjourney, ChatGPT, Canva, … 지금 배워야 할까?
디지털 리터러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특히 은퇴 후 나만의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AI 도구는 ‘해낼 수 있게 해주는 도구’이자, ‘비용을 아껴주고 24시간 상담해 주는 비서’다.
막막한 창업의 시작점에서 “디자이너, 개발자를 구해야하나?”, “기획서는 자신 없는데…”라는 직원 채용과 외주 용역 비용 고민을 덜어주는 것이 바로 이 도구들이다.
� ChatGPT – 말이 잘 통하는 기획 파트너
혼자 일하면서 가장 외롭고 어려운 점은, 머릿속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고 키워갈 동료가 없다는 것이다. 막막한 브레인스토밍, 방향이 맞는지 고민하며 홀로 붙잡고 있는 기획서, 말 한마디 건넬 동료 없이 혼잣말하듯 작성하는 콘텐츠…하지만 ChatGPT를 활용하기 시작하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아이디어를 던지면 더 풍성한 방향으로 확장해주고, 글을 쓰다 막히면 문장 구조를 정리해주며, 강의안을 구성할 땐 누락된 흐름까지 짚어준다. 사업계획서 작성도, 마케팅 문구 작성도
더 이상 혼자 끙끙대며 만들지 않아도 된다.
비유하자면, ChatGPT는 24시간 대기 중인 기획자 10명을 데리고 있는 것 같은 든든한 조력자다. 잠도 안 자고, 툴툴대지도 않으며, 내가 필요할 때 즉시 대답해준다. 어쩌면 물리적인 팀보다 더 빠르고, 더 나를 이해하는 파트너일지도 모른다.
이제는 혼자서도 충분히, 나만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해나갈 수 있다.
기획부터 실무까지, 나의 비즈니스를 함께 빌드업해줄 가장 믿음직한 동료가 바로 이 AI 안에 있다.
�️ Midjourney – 나만의 디자이너 1
AI 이미지 생성 툴로 원하는 콘셉트의 그림이나 사진을 텍스트 명령만으로 만들어준다. 예를 들어, 전자책 표지, 블로그 썸네일, 카드뉴스 배경, 웹사이트 이미지, 칼럼의 삽화 등 내가 원하는 모든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전문가에게 외주 맡기면 수십만 원이상의 비용과, 기다리고 수정하는 시간이 예상하지 못하게 길어질 수 있으나 Midjourney는 몇 초 만에 디자인 이미지 제작이 가능하고 내가 원하는 만큼 수정해도 비용이 들지 않는다.
� Canva or 미리캠버스 – 나만의 디자이너 2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거나, SNS를 통해 내 비즈니스를 홍보하려면 이제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이미지’가 경쟁력이다. 미드저니로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만들었다면, Canva나 미리캠퍼스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PPT, 인스타그램 이미지, 카드뉴스, 썸네일 등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만약 미드저니 사용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Canva나 미리캠퍼스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템플릿만으로도 충분하다. 클릭 몇 번이면 전문가 수준의 시각 자료가 뚝딱 완성된다. 두 프로그램은 기본 기능이 무료로 제공되며, 유료 플랜의 경우 상업적 활용도 가능해 사업용 디자인에 적합하다. 명함, 로고, 홍보용 팜플렛, 디지털 배너, 강의 슬라이드까지 이제는 누구나 직접 만들 수 있다.
내 브랜드를 ‘보이게’ 하고, 기억되게 만드는 핵심 도구, 나이 핵심 디자인 직원이다.
이제는 "누가 더 똑똑하냐"보다,
"누가 도구를 더 잘 다루느냐"가 경쟁력의 기준이 되는 시대다.
그리고 은퇴 후의 경쟁력이란, 결국 내가 좋아하는 일을 얼마나 오래, 유연하게 지속할 수 있느냐의 문제다.
처음에는 어렵고 낯설 수 있다. 하지만 단 한 번만 써보면, 생각보다 빠르게 익숙해진다. AI는 당신의 일을 대신해주는 기계가 아니라,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실행해주는 파트너다.
망설이지 말자. 클릭해보고, 말 걸어보고, 시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