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10년 키웠어요 열두 번째 이야기
나 아빠랑 씻어도 돼?
아빠가 딸한테 마트에 가서 장을 봐오라고 심부름을 시켰어.
어묵탕을 끓여야 하니까 어묵하고 간장 하고 무를 사 오라고 했어.
그런데 딸이 어묵하고 간장은 사 왔는데 무를 깜빡하고 안 사 왔지 뭐야.
아빠가 “무는 왜 안 사 왔어?” 하고 물었더니 딸이 뭐라고 했게?
“아~ 무!!”
. . .
네가 아무 얘기나 해달라고 해서 아~무!! 얘기해줬어.
아빠는 대충 씻겨 줘서 금방 끝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