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스투시 Nov 23. 2023

성수동에서 만난 넷플릭스 드라마 명대사에 주목한 이유

“식사는 잡쉈어?” 넷플릭스의 옥외광고 활용 전략은 무엇이 다를까? 

“식사는 잡쉈어?”


넷플릭스 ‘수리남’ 성수동 옥외광고에서 

내가 주목하고 발견한 것!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수리남>은 2022년 9월 9일 공개된 이후 글로벌 드라마 부문 TOP10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수리남이 크게 흥행을 하면서 국내에서는 배우 박해수가 연기한 캐릭터 최창호의 ‘식사는 잡쉈어?’라는 대사가 큰 화제가 되며 유행어가 되었다.

넷플릭스는 MZ세대가 많이 찾는 성수동에서 특별한 방식으로 <수리남>을 홍보하는 옥외광고를 진행했다.

넷플릭스의 옥외광고는 상대적으로 드라마의 제목은 적게 노출시키는 대신 유행어가 된 수리남의 최창호(박해수)의 명대사를 크게 돋보이도록 했다.

넷플릭스는 직접적으로 수리남의 드라마 포스터를 전면에 붙이거나 드라마의 제목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옥외광고를 제작하지 않았다.

오히려 <수리남> 드라마의 제목은 감추면서 드라마 속 대사를 부각시키며 <수리남>을 시청한 사람들에게는 반가움과 흥미를, <수리남>을 시청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관심과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결핍’과 ‘모자람’이 때로는 더 큰 관심과 기대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넷플릭스 ‘수리남’의 옥외광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


3장 마케터의 레퍼런스 탐색법


2. 일상에서 만나는 브랜드에서 배우다

1) 쓰는 브랜드에서 배우다


“식사는 잡쉈어?”

성수동에서 만난 넷플릭스 드라마 명대사 

(288~289p) 중에서

<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 책 상세정보/구매처 



매거진의 이전글 간결함의 생활미학,무인양품이 생활을 제안하는 방식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