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스투시 Dec 02. 2023

나만의 관점을 만드는 9가지 레퍼런스 탐색법.2번째

자신만의 관점으로 레퍼런스를 탐색한다 / 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 브런치, 인스타그램 등에 대해 기획자, 마케터들이 많이 찾는 레퍼런스 채널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내게 ‘어디서' 레퍼런스를 찾는지 자주 질문을 하곤 한다. 그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늘 같다.

 “어떤 것이든, 무엇이든 레퍼런스가 될 수 있고, 중요한 것은 어떤 방식으로 레퍼런스를 탐색하는가”라고 말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질문을 조금 바꿔보고자 한다.


‘마케터와 기획자는 레퍼런스를 어떻게 탐색해야 하는가?’


이에 대한 답으로 일과 일상에서 기획자, 마케터에게 좋은 영감을 주는 새로운 발견을 가능하게 하는 ‘9가지 레퍼런스 탐색법’을 제안한다.


‘9가지 레퍼런스 탐색법’ 두번째

2) 자신만의 관점으로 레퍼런스를 탐색한다


많은 사람들이 뉴스레터, 블로그, 인스타그램, 브런치 등 다양한 채널을 구독하면서 주목할 만한 브랜드 마케팅이나 시장 트렌드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다양한 분야나 이슈를 다루는 채널을 통해 기획이나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쉽게 얻을 수 있지만, 구독하고 있는 채널에서 소개하는 견해나 의견들을 수동적으로 그대로 모두 받아들인다면 오히려 관점이 좁아질 가능성이 있다.

나만의 관점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얼마나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가’다.


전문가적 매체나 미디어라고 하더라도 거기에 담긴 의견이나 견해들을 있는 그대로 다 수용하기보다 내가 가진 기존의 지식과 정보, 경험과 비교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레퍼런스를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채널에서 다루고 있는 브랜드나 마케팅 이슈에 대해 다양한 검색 플랫폼을 활용하여 자료들을 찾아본다.

그리고 이에 대해 스스로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하면서 기존에 내가 직접 경험하거나 수집했던 사례와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이 비슷하거나 다른 점이 있는지, 그리고 기획에 어떻게 적용해 볼 포인트가 있는지 탐색하다 보면 레퍼런스 발견의 방법이 다양해지고 관점의 폭도 더욱 커질 수 있다


미디어를 통해 브랜드 이벤트나 행사 내용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아 가거나 관련 콘텐츠를 직접 찾아보면서 자신의 감각으로 경험해보고 기존의 다른 경험과 비교하며 탐색해보는 것도 좋다.

그 과정에서 많은 미디어나 매체가 주목하며 다루는 팝업 스토어나 이벤트가 아닌 작은 가게의 운영 방식이나 스몰 브랜드의 소소한 이벤트에서 때로는 더 큰 영감을 얻게 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거나 이미 많이 다룬 이슈라고 하더라도 열린 마음과 호기심을 가지고 나만의 관점이나 관심사로 질문을 해볼 수 있는 주제를 정하고, 그와 관련된 레퍼런스들을 해석하고 기록하는 경험이 나만의 인사이트를 키우는 중요한 계기를 만든다.

영감을 주는 아이디어는 주변에 얼마든지 있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일은 자신만의 기준으로 질문을 해보고 기준을 만들어 레퍼런스를 탐색하면서 자신만의 관점으로 탐색하고 해석해보는 능력에 달려 있다.

<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


3장 마케터의 레퍼런스 탐색법


1. 마케터에게 레퍼런스란

2) 나만의 관점을 만드는 9가지 레퍼런스 탐색법 중에서 (262 ~ 277p)

<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  상세정보/구매처


매거진의 이전글 성수동에서 만난 넷플릭스 드라마 명대사에 주목한 이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