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문화의 부상과 위기
그러므로 훨씬 더 정확하게 표현해야
의도를 제대로 전할 수 있습니다.
“바쁘세요? 지금 시간 되시나요? ㅎㅎ”
“정 MD님, 안녕하세요. 요즘 바쁘시죠? 다름이 아니라 지난주 말씀드린 P 제품 수량을 3,000세트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연락드렸습니다. 가격, 조건은 같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이거 보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목표는
짧게 말하는 게 아니라
단순하고 명확하게
소통하는 거니까요
“박 디자이너님, 안녕하세요? 이번 시즌의 제품 디자인 잘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 수요일까지 꼭 시안 보내주세요. 얼마 전에 M사의 신제품 디자인 봤는데 진짜 멋있더라고요. 저희도 기대가 큽니다!”
“M사의 제품 같은 콘셉트를 원하시는 것 아니었어요?”
“아니, 제가 개인적으로 그게 좋아 보였다는 거지 그렇게 하라는 말이 아니었잖습니까?”
“박 디자이너님, 안녕하세요? 이번 시즌의 제품 디자인 잘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 수요일까지 꼭 시안 보내주세요.
참, 그리고 얼마 전에 M사의 신제품 디자인 봤는데 진짜 멋있더라고요.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취향이니 그런 식으로 디자인해달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박 디자이너님도 아시다시피 저희 회사가 미니멀보다는 컬러풀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쪽이잖아요.
어쨌든 잘 부탁드립니다. 기대가 큽니다!”
“분명히 저번 주 수요일 메일에 참조로 같이 보냈잖아요?! 그때 아무 말씀 없으시다가 왜 지금 이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