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의 기술
“어디 사세요? 출근은 어떻게? 아…, 힘드시겠네요.”
“여기가 첫 직장이세요?”
“요즘 많이 바쁘신가요?”
“올여름은 그럭저럭 괜찮네요. 작년에는 진짜 더웠는데.”
많이들 오해하시는데
스몰토크라고 해서
꼭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면 도대체 무엇을
이야기하란 말이냐고요?
“운동 좋아하세요? 건강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운동 좋아하세요?” - 닫힌 질문
“건강 관리 어떻게 하세요?” - 열린 질문
“저는 요즘 기초 체력이 떨어져서 금방 피로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요가를 시작했는데 꾸준히 하기가 쉽지 않네요. 혹시 선생님은 건강 관리 어떻게 하세요?” - 반쯤 열린 질문
‘자, 나를 믿고 고민을 털어놔 봐. 나도 비밀을 이야기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