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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반장 Aug 27. 2019

기획서의 제목 작성법

참을 수 없는 내 기획서의 가벼움

제목의 중요성

수 많은 책들이 출간되고 있다.

그 중에는 선택 받는 책들이 있고 선택조차 받지 못하고 사라져 가는 책들이 있다.


기획서 또한 마찬가지다.

첫페이지 조차 수월하게 넘어가지 못하고 상사가 빨간펜을 집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제목이다. 


신입사원 시절..

기획안을 올리면 팀장님이 나에게 주로 하는 말이 있었다.


"이봐 봉사원.. 제발 제목만 보고 뭔 내용인지 알게 해줬으면 좋겠어...

 이건 뭐 내가 집중해서 읽지 않으면 뭔 내용인지 감도 잡을 수 없잖아..

 내가 이걸 언제 다 꼼꼼히 읽고 앉아있냐..?"


처음 저런 말을 들었을 때 상사의 횡포 내지 직무 유기라 생각했다.

생각해봐라! '팀장이면 당연히 꼼꼼히 내용을 봐야 하는게 아닌가?'


하지만 그런생각은 오래지 않아 바뀌게 되었다.


상사의 책임이 의사결정이라 한다면

실무자의 책임은 자신이 작성한 기획안이 

상사에게 잘 읽히고 제대로 정보가 전달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친절하지 못한 기획서는 실무자의 직무 유기라고도 말할 수 있겠지..)


그 시절의 나는 기획서의 제목과 내용 서로 따로 국밥(Align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아) 이라

팀장에게 많은 혼란을 주었고, 그때 마다 반려되는 기획서를 받으며 분노의 이를 갈곤 하였다.


제목만 봐도 기획서가 무슨내용인지 유추가 되도록 하는 것!

그야말로 선택이 아닌 실무자의 필수 사항 것이다.



기획서의 제목 작성법

자! 그렇다면 기획서의 제목은 어떻게 잡아야 하는 것인가?

상사들은 제목을 통해 무엇을 알기 원하는 것일까?


제목은

'내가 무엇을 위해 어떠한 기획서를 만들려고 하는가?'

에 대한 답이다.


다시 말하자면..

목적과 범위가 명확히 제시되어야 제목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것이다.


즉 기획자가 이번 기획을 통해 무엇을 위해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완빤치가 바로 제목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가급적 제목을 잡을 때는

~을 위한 ~(안) 의 형태로 잡는 것이 좋다.  (주로 앞에는 목적, 뒤에는 범위가 들어간다.)



그래도 나는 모르겠다.. 하는 분들을 위해 아래 예시를 준비해 보았다!


상사들은 우리의 기획안을 이해하기 위해 시간 쓰는 것에 인색하다.

기획서의 첫 얼굴인 '제목'의 개념이 명확히 전달 된다면

다음에 나올 내용도 무척이나 관대하게 전달 될 수 있다.  


우리 실무자들은 조금 더 상사에게 친절해질 필요가 있다.

누구를 위해서?


당연히! 나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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