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내 기획서의 가벼움
회사에 입사하여 처음 기획서를 작성할 때 가장 힘든 부분은
어떤 양식과 스타일(심지어 폰트 및 폰트 크기 마저도..)로 작성 해야 하는지 당최 모르겠다는 것이다.
심지어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물어봐도 '알아서 자~알 해봐' 라는 되도 않는 대답이나 하고 있으니 열만 더 뻗친다.)
회사마다 고유의 문서 양식과 스타일이 암묵적으로 정해져 있지만
매뉴얼로 정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에 갓 입사한 신입사원이 그 규칙을 스스로 생각해 알아내기란 대단히 어렵다.
이런 현상은 신입사원 뿐 아니라 경력사원들에게도 종종 벌어진다.
가령 A대기업에서 기획서 양식을 철저히 배운 후
B대기업으로 이직해 비슷한 양식의 기획서를 제출하면 좋아할까?
아마도 기획서의 기본도 안 되어 있다고 갈굼(?)을 당할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은
자신이 입사한 회사의 전임자가 작성한 문서를 통해 양식을 파악하고, 그대로 작성하는 것이다.
기존의 기획서를 파악하지 않고 자기만족에 빠져 제멋대로 기획서를 쓰면 절대 좋은 소리를 듣지 못 한다.
그렇다면 회사마다 스타일이 다르니 직접 그 상황에 부딪히는 수밖에 별도리가 없는 것일까?
다행히도 그렇지는 않다!
회사마다 양식은 제각각이지만 기획서에서는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목차 구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기획서의 목차를 잡는 요령이 서툰 경우 일단 팀의 선배가 만든 기획서의 목차 샘플을 그대로 가져다 써도 좋다.
매번 새롭게 목차를 잡는데 들이는 시간을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조직에서 통용된 목차 구조이기 때문에 안전하기도 하다.
문서 형태별 자주 활용하는 목차의 구조 사례를 보면 다음과 같다.
그렇다면! 위 목차의 내용을
기획서의 핵심 Flow(Why / What / How) 로 분류한다면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핵심 Flow의 각 단계별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다. (아래 내용은 위의 목차를 토대로 세부 항목을 구성하였다.)
다음 챕터 부터는 각 항목별 작성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다!
필자가 알려주는 방법 대로 하나하나 작성해 나간다면
어느새 기획서가 완성되는 기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일단 무작정 따라 배껴 써보자!
Good Luck!
더 자세한 내용은 도서 <필요할때 꺼내 보는 기획서 작성법>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많은 사랑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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