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Father
매일을 눈칫밥으로 배를 떄워도
손에 꽉 쥐고 놓지않은 밥그릇.
그 옆에 나란히 놓인 수저 같은 자식들.
아버지,
그 묵직한 발걸음이 남긴 길목에서
나는 가끔 그대가 되어본다.
마주했을 때 여운이 남는 문장, 노래, 그리고 사람들을 좋아하며 남들에게 여운으로 남고자 하는 사람. 시나브로 스치되 기분나쁘지 않은 바람이 되고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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