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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윤히히히 Nov 04. 2024

캔 유 스피크 잉글리시

10.23

어제 도착했다. 새로운 메리제인.

스카이 블루의 색이다.

바닥에서 스트로베리향이 난다. 진짜다.


나는 잠시 후 크로스로드를 건널 것이고

그것은 스카이 블루 메리제인의 데뷔 무대다.

굿럭. 나의 메리제인.






친구가 그려달라고 해서 만들게 된 그림입니다









10.25

사실 나는 패턴을 좋아한다. 이것은 하나의 고백.


얼마 전 나는 꽃무늬 바지를 발견한다.

심지어 70 퍼센트 세일.


나는 말한다.

어머 이건 사야 해. 


어제 나는 그 꽃바지를 입고 출근한다.

누군가 이야기한다.

오 당신의 바지만 보이는군요. 


저 말은 부풀려진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좋은 현상이다.












이렇게도 담아보았네요 여행을









10.30

c는 나의 동료다.

그녀는 나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한다.




그녀는 새로운 잡인터뷰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c의 출근 시간과 인터뷰 시간이 겹친다.


그래서 계획을 한다.

이곳의 그녀는 늦잠을 잘 것이고 지각을 한다.

또 다른 그녀는 그 시각 인터뷰에 응한다.



내가 받은 제안은 간단하다.

c가 있어야 할 곳의 전등을 모두 밝히고

컴퓨터를 켠 다음 프로그램에 로그인해 두는 것이다.



아침.

나의 미션이 시작된다.

자료실에 들어선다. 이 아침에 이곳은 처음이다. 꽤 낯설다.



c는 이곳에 없다.

하지만 문제도 없다.


나의 미션 끝.


어서 오세요. 우리는 문을 엽니다.


이제는 나의 자리로 돌아갈 시간이다.

또 다른 문을 열러.


오늘 두 번이나 문을 연다.


어서 오세요.

웰컴 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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