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불모지였던 스웨덴에, 일면식도 하나 없는 채로 무작정 뛰어들어, 퍼스널 넘버(일종의 주민번호로 대부분 생활의 기본 조건)없이도 야무지게 살다 온 이모야가 글을 쓰고자 합니다. 스웨덴 정착 초기에 조금이라도 더 빠르고, 더 편안하게, 더 깊이 적응하고, 더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었으면 하는 오지랖이 발동했거든요.
본 매거진은 이공계 출신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드는 알찬 스웨덴 정보지로서 일상생활에 도움될 만한 스웨덴어와 스웨덴에 관한 소소한 정보를 공유할 거예요
글 쓰는 Emoya, 그림 그리는 Mimmi, 한국말 잘 하는 Ola
2016~2017년 스웨덴 룬드(Lund)에서 치열하고 행복하게 살다온 워홀 대모 이모야(Emoya)가 주도해서 글을 쓰고
동일 기간 함스타드(Harmstad)에서 워홀을 지낸 밈미(Mimmi)가 그림을 그려주고
비정상회담에서 개구리 춤을 추던 룬드(Lund)사는 올라(Ola)가 스웨덴어 및 내용 검수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