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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솔 한마디] 쇼핑의 자세

by 글쓰는 노무사

옷 사는 건 늘 망설이지만 아이쇼핑은 즐겁다.

옷을 몸에 대보며 지솔이에게 물었다.


"지솔아, 이거 엄마 예뻐?"

"그거 집에 있잖아."

"집에 있는 건 다른 색이야"

"안돼."


딸에게 쇼핑의 자세에 대해 배우고 있다.

집에 있는 것은 사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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