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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노무사 Sep 21. 2024

[지솔 한마디] 내 이름은 소중해

아직 지솔이는 사람들 관계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우리 딸 잘 놀았어?"

"손녀딸,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어"

"우리 강아지 잘하네."

"기특하다 기특이"


이런 말들에 반응은 단 하나


"나 지솔이야!!"


그래 너 지솔인데...

아빠와 엄마의 딸이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녀이고 태명은 기특이었어.

이 말을 이해하려면 얼마나 걸릴까? 

문득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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