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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솔 한마디] 일하러 가볼래?

by 글쓰는 노무사

아침만 되면 기분이 나빠지는 지솔.

오늘은 어린이집 안 가고 일가고 싶다고 한다.


"지솔아, 엄마랑 그럼 일하러 가볼래? 근데 우리 부서에 부장이 있는데. 키도 엄청 크고 완전 무서워. 지솔이가 와서 좀 혼내줘."

"무서워?"

"응, 그리고 더 무서운 실장도 있어. 와서 혼내줘."

"안돼. 나 어린이집 가야 돼. 오늘 간식 뭐야?"


역시 간식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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