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the 양평(2)

돌체 파르나스 펜션 후기와 이함캠퍼스 미디어 아트 전시까지

by 유의미
KakaoTalk_20230730_194344724_02.jpg





둘째날 일정

아침 식사 - 이함 캠퍼스 미디어 아트 전시 관람 - 집으로









photo-1526213174737-acd9757c6bf3.jpg?type=w1

© ghorich, 출처 Unsplash





양평 패러 활공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던 숙소.

돌체파르나스 펜션.

무제한 바베큐가 있어 신청했다.

덕분에 밥이며 고기며 바리바리 싸지 않아도 되서 완전 편함.

삼겹살, 목살, 소세지, 쌈, 라면, 햇반, 김치, 쌈장까지 제공되었고, 무제한 이라는 점에서...

가격은 둘이 합쳐서 5~6만원 정도 했던 듯... (그릴 포함 이었던 듯 하다)

그래도 따로 사가려면 그 정도 드는데 완전 혜자.





새벽 5시 부터 만나서 12시간 넘게 깨어 있던 터라 무척이나 몸이 노곤노곤했다.

한 사람이 씻으면 한 사람이 저녁먹을 준비를 했다.

숙소는 soso. 숙소 옆 창문을 열면 바로 테라스가 있어서 거기에서 바베큐를 했다.

사장님 완전 친절하셨고, 소세지 맛집이라 나중에는 배불러서 소세지만 추가했다.

생각보다 많이 안들어갔던... 그래서 라면 까지는 못먹었다.





밥먹고 나서 더 졸려서 조금이라도 자야겠다 싶었다.

근데... 너무 더웠다. 물론 4월말 양평은 추웠는데 원래 사우나나 갑갑한 거 못 참는 편이라

나는 계속 소파와 침대를 왔다갔다했다. ㅋㅋㅋ

이건 별보고 숙소에 와서도 계속..

너무 더웠고.. 습했고... ㅠㅠ 침대 불편...

그거 빼면 숙소는 괜찮았다.



친구랑 몇마디 하다가 친구를 코를 골았고 나는 1시간 정도 자다가 알람이 울려서

둘 다 벌떡...





솔직히 너무나 피곤... ㅠㅠ 그치만 또 별 보러 가고 싶기도 한 양가 감정.

그래서 결국 왕복 2시간 거리를 보고 왔다.

갔다오니 역시 보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KakaoTalk_20230730_194344724_03.jpg







다음날 친구가 끓여준 라면을 먹고 짐을 싸서 이함캠퍼스로 출발했다.

숙소에서 거의 30분 거리.

그 날 아침부터 비가왔고 어디 관광단체에서 오셨는지 아줌마들이 많았다.

물론 나도 아줌마 ㅋㅋㅋ





테마가 6가지 정도였는데 미디어아트는 고등학생 때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이후 처음...

마침 6개월 정도만 테마 전시하는데 우리가 갈 때 전시를 해서 다행이었다.

오브제와 미디어 아트가 만나 장소도 각각 다른 곳에 비치해야 했다.

보면서 이거 설치하는데 돈 많이 들었겠다. 장소는 또 어떻게 섭외하며...

저 수영장 만큼 받은 물 값은 어쩌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봤다는...

그치만 진짜 이쁘긴 이쁘다. 예술의 세계는 심오하구나...ㅋㅋㅋ






KakaoTalk_20230730_194344724_10.jpg





양평이라 땅값은 싸겠지? 등등

그치만 웅장하고 소리나 무대 효과 등도 굳굳..

심지어 드라이 아이스 같은 것도 썼으므로.. 저 조명 키는 데 드는 전기세와... 부대시설 비용.. 등등

과연 우리 입장료 받아서 이 시설이 다 유지가 될 지...

운영자의 입장에서 생각도 해보았다.





무튼 윤슬은 정말 너무 멋있어서.. 이 전시를 볼 수 있어서 참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마침 비내리는 평일이라 더 운치있고 분위기 있었던...

시간이 더 있었으면 양평 다른 곳도 갔을 텐데, 하원 후 돌아오는 아이들이 있었기에

이함 캠퍼스를 찍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친구 데려다 주고 그 와중에 도서관가서 책 빌려온 나란 여자...

오늘도 제이스러웠던 하루.



keyword
이전 05화back to the 양평(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