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영화 10, 28일후 / 영국 바이러스 좀비 여행 영화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여행 자체를 자제하는 분위기이다 보니
영국여행을 오시는 분들도 줄어드는 거 같다.
물론 영국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9명이 발생하여 코로나 청정구역이라고 할 수는 없겠으나
영국에서는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을 거의 찾을 수도 없으며
사람들이 그리 신경을 쓰고 있지도 않다.
그래도 한국보다는 안전한 곳인것에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런 바이러스 상황에서도 영국을 보여줄 수 있는 영화가 있다.
바로 2002년에 개봉한 영국영화 '28일후'
2003년에 개봉한 영화로 B급 장르였던 좀비물에 센세이션한 반향을 불러일으킨 좀비 영화의 원조격인 영화이다.
주인공은 뭔가 불안한 눈빛의 소유자 킬리언 머피!
피키 블라이너스의 주인공 킬리안 머피
킬리안 머피는 내가 얼마전 영국 드라마에서 소개한 '피키 블라인더스'에서 주인공으로 나온다.
https://brunch.co.kr/@kgbkim/69
또한 영화 덩케르크나 인셉션에서도 불안한 눈빛의 정수를 보여주는 내가 좋아하는 배우이다.
아 아일랜드 독립운동을 다룬 영화 '보리밭을 스치는 바람'에도 그의 눈빛을 볼 수 있다.
이 영화는 다음에 소개하기로 하고..
오늘은 '28일후'를 소개해 본다.
28일후는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침팬지에 물린 사람들이 좀비로 변해 영국을 초토화시키고 난 지 28일 후
오토바이 사고로 의식을 잃었던 주인공 짐(킬리안 머피 분)가 병원에서 깨어나 보니 아무도 없는 상황에 당황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환자복을 입고 거리에 나가 보아도 사람들은 없고 거리가 텅 비어 있다.
그가 건너고 있는 웨스트민스터 다리에도 없고 그 앞의 국회의사당에도 개미 한마리 보이지 않는다.
그가 처음 간 곳이 웨스트민스터 다리인 것으로 보아 그가 입원했던 병원은 웨스트민스터 다리 건너면 있는 세인트 토마스 병원인거 같다.
(실제 이장면 촬영을 위해 웨스트민스터 다리를 통제하고 찍어서 교통불편이 엄청났었다고 한다)
날이 어두어질 때까지 사람들을 찾아 거리를 헤매던 짐은 성당에 들어갔다가 겹겹이 쌓인 시체 더미를 발견하고, 짐은 다가오는 신부에게 말을 걸려는 순간, 신부가 좀비가 된 감염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필사적으로 달아난다.
그러다가 또다른 생존자 셀레나(나오미 해리스 분)와 마크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다
그들은 짐의 부모를 찾아 고향을 갔다가 마크를 잃고 또 다시 은신처를 찾아 방황하게 된다.
또 다른 은신처를 찾아 헤메던 중 어는 빌딩에서 프랭크(브랜든 글리슨 분)와 해나(메간 번스 분) 부녀른 만나고, 그곳에서 생존자들을 안전하게 지켜주겠다는 무장군인들의 방송을 듣게 된다.
무장군인들의 보호를 받기 위해 맨체스터까지 찾아간 그들은 헨리 소령을 만나게 되지만, 그들에게 기다리고 있는 것은 감염자들의 공격보다 훨씬 더 끔찍한 사태가 기다리고 있었다.
스포를 막기위해 이후의 스토리는 직접 보시기를 추천한다.
불안한 눈빛의 소유자 킬리안 머피는 정말 좀비 영화의 최적의 캐스팅이었다.
007 스카이폴과 스펙터에 나오는 나오미 해리스의 연기도 좋았다
해나역의 메건 번즈는 베티 커스라는 가수로 더 잘 알려져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w4ElAT29c
지구 종말의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인간들의 노력이 있으니..
어떠한 순간에도 희망을 잃지 맙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불안한 시절이지만 너무 두려워만 할게 아니라
영국 바이러스 좀비 영화로 영국여행도 하시고 바이러스에 대해 경각심도 일깨우는 계기가 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