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
기적같은 변화가 일어나는 아침 루틴
학창시절이었던 것 같다.
아침형 인간이라는 책이 유행했었는데,
책 제목을 보자마자 나랑은 어울리지 않아 하고 지나쳤다.
지금보면 나는 아침형 인간으로 단기간 산 적이 있다.
재수학원을 다닐 때 첫차를 타고 등원을 했었고,
군대 전역에 맞춰 토플학원을 다닐 때도 지하철 첫 차를 탔었다.
대학에 가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고,
토플점수를 받아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가고 싶었다.
아침형 인간=목표 라고 귀결이 되었다.
취직을 하고, 결혼을 하고
나는 내 생애 가장 안정적인 삶의 테두리를 구축하고
3년 가까이 안락한 삶의 풍요를 만끽했다.
하고 싶은 걸 하고 먹고싶은 걸 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더할 나위 없는 삶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내 안에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점점 살이 쪘고, 게을러졌고,
매사가 귀찮았고, 회사 생활이 별로였고,
쉬운 것만 찾았고, 도전하지 않았다.
다시 목표를 세우고 아침형 인간이 되어보자.
미라클 모닝을 실천해보자! 한 것은 아니다.
이번엔 반대였다.
미라클 모닝은 정말 우연히 불현듯 시작하게 된 것이었고
미라클 모닝을 지속하면 할 수록 변화가 생겼다.
아주 작지만 지속적인 성취감을 느낀 자아는
내 삶의 테두리 속 비어있던 공간을 채우기 시작했다.
하나 둘씩 하고 싶은 것들이 생겼고,
그 곳에 하나하나 실행을 더해 채워나갔다.
목표는 성취를 낳고 성취는 다시 목표를 낳고
전반적인 삶이 점점 내 것이 되어갔다.
내 스스로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느낌이었다.
순간순간일지라도
내가 계획한,
내가 예상한,
내가 생각한 대로 나는 살고 있었다.
주체적인 삶을 산다는 것
그것은 어찌보면 누구나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지만
진정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게 되고나면
그 동안 나는 껍데기로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내가 나를 알고
나에 대해 탐구하며
내 안에 품었던 생각을 밖으로 끄집어내
실천하고 실험하고 실패하며
허물을 한 겹씩 벗어던지고
더 나은 나로 거듭나는 것
주체적인 삶은
미라클모닝의 시작이자 끝이다.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는 그 순간
주체적인 삶이 짜잔!하고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다.
무엇이든 속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보통 사람들이라면,
중요한 것이 방향이라고 생각하는 드문 사람들에게도
쉽사리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미라클 모닝을 통한 궁극적인 변화의 귀결은
알맞은 방향으로 꾸준히 지속할 때만이 주어지는
당신이 살아보지 못한 당신이 주인인 진정한 삶
주체적인 삶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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