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벽에 일출을 보러 어제와는 다른 루트로 나가 보았다. 도로가로 차들이 한산하게 다니는데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제법 볼수 있었다. 특히 멀리서 보면 젊은이들의 의상을 입고 다녀서 학생인가 했는데 제법 연세드신 분들이 헬멧과 따뜻한 복장을 하고 운동다니시는 것을 많이 보았다.
2. 오늘은 큰아들이 한국서 오는 날, 20일날이 생일이었는데 생일상 제대로 못 차려주었다 싶어서 없는 그릇들과 재료를 총출동해서 생일상을 차려주었다. 델리에서 가져간 재료로 만들었는데 모두들 잘먹어서 성공했다.
큰아들이 오는 길에 제대로 자지 못했다고 하길래 자라고 하면서 점심상으로 약밥을 만들어서 놓고 우리는 약밥과 과일을 싸서 또 다시 섬으로 가기 위해 밖으로... 둘째는 수업하러 학교에!
3. 《간단 약식만들기》
1. 찹쌀을 30분 정도 불려놓는다. 2컵 종이컵 분량
2. 땅콩은 1/2분량 씻어서 후라이팬에 덖는다. 아몬드도 한줌 씻어서 세등분 정도로 잘라 놓고 해바라기씨, 호박씨, 건포도 등도 한줌씩 씻어서 흑설탕 3큰술, 진간장 2큰술, 물 1컵, 소금 한꼬집, 참기름 1큰술, 계피 1 작은술 넣은 그릇에 맛이 배도록 끓인다. (간은 맛을 봐서 취향에 따라 가감한다)
3. 압력밥솥이나 전기밥솥에 1과 2를 넣어서 취사 버튼 눌러서 완료되면 끝. 다만 물은 쌀이 찰랑거릴 정도로만 넣도록 한다. 안 그러면 질어짐.
4. 동그랗게 뭉치거나 삼각 김밥틀에 넣어 만들어서 도시락 통에 넣어서 가지고 가면 식어도 맛있는 간식이나 주식이 됩니다. 저는 카페에 들러 커피를 시켜서 약식과 함께 먹으니 참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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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머무르면서 지내는 시간이 아까와서 무조건 나와야 한다! 물론 집안도 창문을 열어 놓으면 짙은 나무의 향이 느껴질 정도로 자연이 바로 앞에 펼쳐지긴 하다...
4. 또 다시 섬으로 가는 배에 올라서 오늘은 안 가본 큰 섬을 갈까나...
5. 아들들과는 6시반에 베트남 식당에서 만나기로 한터라 시내 중심가를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며칠동안 계속 왔다갔다 하다보니 시내 중심가가 눈에 제법 들어온다.
선착장 쪽에서 보이던 전경
길가다가 들른 무슨 박물관 내부의 작품.
옛날 핀란드의 가정집 내부
대성당을 지나면서 중앙부에서 한컷!
6. 베트남식당은 또 가도 맛났다.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국물이 땡기는데 양도 많고 고기도 많이 들고 레몬을 마음대로 뿌려 먹을 수 있어서 최고였다! 서빙하는 사람들의 친절한 미소도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