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14) 퇴원 후 한 달 만에 정기검진(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받았습니다!
재활은 평가결과도 향상되었고 기대치의 90% 수준까지 올라왔으니 졸업하라고 하면서 한 달 후에 보자고 했는데 그것도 필요하면 하자고 하네요
한마디로 재활은 졸업!!
신경외과는 전날 CT촬영 결과도 문제없고 재활도 잘 된 거 같아 완쾌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거 같으니 3달 후에 보자고 하네요!
눈 상태도 기대한 거 보다도 훨씬 좋게 돌아왔지만 바로 회복되는 거는 아니고 1년은 기다려야 할거 같다고 하네요
- 이후 왼쪽 눈 복시문제는 1년까지 기다릴 것도 없이 10월부터 급격히 좋아져서 11월 중순에는 큰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됨
미각을 잃었다면 단맛뿐 아니라 쓴맛 신맛도 상실되었을 것이지만 왜 단맛만 못 느끼는지 모르겠고 좀 더 기다려 보자고 하네요
- 단맛을 잃은 게 문제이지만 미각(단맛) 상실에는 장/단점이 있음
복용약도 뺄 건 빼고 3개월치 받아왔고 9월에 MRI검사 예약하고 왔습니다
안산 자락길 7.6킬로 미터를 2시간 반에 완주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무더운 7월 말까진 회복운동을 위해 힘을 더 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