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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어느 날 저녁

by 강이랑

바람이 들어왔다

계곡의 물길처럼

작은 새의 깃털처럼

돌아가신 엄마의 숨결처럼

"나야, 나"

하는 것처럼

9월의 어느 날 저녁

창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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