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인연은
지독히도 달고 써서,
열어 보이는 것 자체만으로도
마음이 아파서
꼭꼭 숨겨 두기도 한다.
그 시절 이야기에
빠질 수 없는 아이인데
어떻게
어디까지
풀어놓아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아
멈추고 머뭇대다
3주가 흘렀다.
언제고 한 번은
펼쳐 보아야 할,
끈끈해서 아팠던
아파서 잊고 싶었던, 이야기.
성장통에 관한 이야기다.
글 쓰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