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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객관화를 합시다  자기 비난, 자기 제한 말고

자기 비난, 자기 제한을 멈추는 생각 3가지를 제안한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성장을 추구한다. 내면의 성장은 자기 객관화에서 시작된다. 인성, 실력, 관계 측면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거나, 특정 상황에서 자신의 마음과 감정이 흔들리는 것을 인지하며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하려는 과정이 바로 자기 객관화다. 이는 "내가 지금 이 일을 잘 해내지 못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자기 객관화를 통해 현재 상태를 체크하고,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개선하는 것은 우리를 성장으로 이끄는 중요한 훈련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못한다"는 사실에만 초점을 맞추고 좌절한다. "나는 절대 이 일을 잘할 수 없다"는 생각은 가능성을 스스로 차단하는 자기 제한으로 이어진다. 이렇게 한계를 스스로 정해버리는 순간, 발전의 문은 닫히고 만다. 이는 자기 객관화가 아니라 자기 비난이다.


자기 객관화는 현재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글을 잘 못 써"라는 생각은 자기 객관화다. 하지만 "그래서 나는 글쓰기를 절대 잘할 수 없다"는 자기 제한이다. 이런 자기 제한에서 벗어나려면 객관화 이후 스스로에게 더 나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글을 잘 쓰려면 무엇을 배워야 할까?",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을까?", "내가 글을 쓰려고 할 때 가장 막히는 부분은 무엇이지?" 이런 질문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내고, 틀을 깨는 출발점이 된다. 즉, 자기 객관화의 핵심은 "이 상태에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다.


자기 객관화는 문제를 인식하는 데서 그치면 안 된다. 그런데 주변을 돌아보면 문제를 인식하고도 개선의 여지를 스스로 닫아버리는 말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번 생은 틀렸어"라는 말은 흔히 유머로 사용되지만, 진지하게 받아들여진다면 이는 성장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된다.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야. 난 이대로 살다가 끝날 거야.", "사람은 안 변해. 그냥 이대로가 내 한계야." 이런 말들은 현실에 안주하거나 문제를 회피하는 합리화의 표현일 뿐이다. 스스로를 성장의 가능성에서 멀어지게 한다.


자기 객관화는 현재 상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되,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여는 과정이어야 한다. 스스로를 가두는 틀을 깨기 위한 세 가지 건강한 생각을 제안한다.

    "지금 부족하지만, 반복하고 훈련하면 나아질 수 있다."
 부족함은 영구적인 상태가 아니다. 연습과 노력을 통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자.

    "하루하루 큰 변화는 없어도, 10년 뒤에는 달라져 있을 거야."
지금 당장 큰 변화가 보이지 않았을 때 생길 수 있는 조급한 마음과 초조한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신을 바라보면, 현재의 작은 걸음들이 쌓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이렇게 주저앉기엔 내가 너무 아까워."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스스로 인정하자. 당신은 다시 일어나야 할 이유가 충분한, 가치 있는 존재다.      


마지막으로 자기 객관화를 건강하게 이어가기 위해선 환경의 힘을 활용해야 한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떤 환경에 나를 두어야 할지, 이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지 생각해 보자. 멘토와 같이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이 하는 생각이 건강한 자기 객관화가 맞는지도 물어보자. 환경과 사람은 우리의 사고방식을 바꾸고, 행동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주변에 도전과 성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두고, 그런 분위기에 자신을 놓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객관화는 자기 비난이나 자기 제한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과정이다. 부족함을 인정하되, 그 속에 숨어 있는 가능성을 발견해야 한다. "나는 지금 이 상태에서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지속적으로 던져보자. 나를 가두는 틀을 깨고 나아갈 때, 우리는 더 큰 자유와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 사진은 unseenob 님의 작품입니다. Freeimages.com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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