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학교에 온 딱지
뭐 하러 왔을까? 딱지는
학교에 가고 싶다고
밤새도록 졸랐을까! 딱지는
쉬는 시간을 기다리지, 딱지는
책가방 속에서.
쉬는 시간을 기다리지, 솔이는
책가방 밖에서.
딱 딱딱
딱지를 치면서 솔이는
슬픔을 넘기지
즐거워지지
솔이 가방 속에는 오늘도
슬픔이 가득. 쉬는 시간
종소리를 기다리는 딱지가 가득.
2023년 아르코발간지원선정작 시와 동시와 디카시를 쓰고 있습니다. 그림책에 관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