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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환희 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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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환희 Aug 26. 2023

환희

지각한 이유

바람이 울었어요.


밤새도록 울었어요.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나 봐요!

문밖에서

울었어요.

나도 따라 울었어요.


울다 울다 밤을 꼴딱 세우고

새벽에 잠들었어요.


정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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