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를 믿으면 내가 좋은 사람이 된 것만 같은 착각을 같게 된다.
이는 마치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되게 열심히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과 같다.
중요한 건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실천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느냐이다.
오해하지 마시길 이건 종교를 믿는 저에 대한 비판이기도 합니다.
종교에서는 이렇게 가르친다.
좋은 이웃을 만날 생각을 하지 말고, 좋은 이웃이 되어 주어라
그런데, 우리는 좋은 이웃을 만나기 위해, 아니 더 잘 사는 이웃을 만나기 위해 집값이 높은 동네로 집을 옮겨간다.
그래서 우리는 좋은 이웃이 되어주지 못하고, 좋은 사람이 된 것만 같은 착각에 취해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