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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책장봄먼지 Dec 02. 2024

돌아보고 내다보고42

자, 마흔두 번째 글쓰기 돌아보기, 다시 시작해 본다.



1. 월요일

월요일의 자연

조용한 월요일의 자연. 그 속에 숨은 동물들만의 은밀한(?) 외출! 월요일 글은 자연을 마음껏 즐기며 쓴 글이다. 이 글의 한 줄은?

자연을 빌려 쓰는 인간들.



2. 화요일

너에게서 물리도록 물려받기

하다 하다 조카들 옷까지 물려받는다. 언제 이렇게 자랐을까? 이 글의 한 줄은..?

나도 되도록이면, 아주 아주 오래오래 물리도록 (조카들의 사랑을) 물려받고 싶다!



3. 수요일

이토록 강렬한 첫눈

첫눈이라 좋아했는데 와도 너무 와서 놀라 버렸다. 이 글의 한 줄은?

첫눈이 사정없이 내린다. 그 누구의 사정도 봐주지 않겠다는 듯 쏟아진다.



4. 목요일

훼손되어도 좋을 아픔

어떤 아픔이건 위로받아 마땅하지 않을까, 단 위로에는 순서가 있을 것이다. 이 글에서 뽑은 한 줄은?

뭉갰다, 나의 아픔을.



5. 금요일

겨울 아침의 온기

겨울 아침이 되어서야 발견한 계절의 온도. 그리고 그 계절을 녹이는 나만의 방법. 이 글에서 건져 올린 한 줄은?

아, 겨울 너 거기 있구나.



6. 토요일

받아도 받지 않아도 다들 감사해요

모두 고맙습니다. 이 글의 한 줄은...

축하를 받아도 받지 않아도, 어쩌면 '나는 그냥 나'다.



자, 이제 이번 주 글쓰기 시상식!



대망의 1위

겨울 아침의 온기

https://brunch.co.kr/@springpage/665

온기를 더 느끼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주 1위로 선정!



12월 1주 글쓰기 계획..은.. 아직 고민 중이지....만 대충 고민 끝!

다음 주 글쓰기도... 여하튼 투 비 컨티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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