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 주말에는 피자를 먹었다.
밀가루와 설탕 단식을 시작하기 하루 전날에는
피자 반죽도 미리 만들어 두었다.
그런데 밀가루를 끊어야 하니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했다.
‘피자 대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라고 생각했더니,
피자밥이 떠올랐다.
만들어 둔 피자 소스를
밀가루 반죽이 아닌
현미밥 위에 올리면
‘밀가루 없이’ 피자를 먹을 수 있지 않을까?
1. 프라이팬 위에 현미밥을 얇게 깐다.
2. 그 위에 쇠고기 다짐육, 양파, 당근, 브로콜리를 넣어 만든 토마토 피자 소스를 얹는다.
3. 원하는 만큼 모차렐라 치즈를 올려 프라이팬에서 굽는다.
아이들은 숟가락으로 서로 더 많이 먹겠다며 맛있게 먹었다.
신랑과 나는 프라이팬에 눌어붙은 밥을 긁어먹으면서 입맛을 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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