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 없는 여인으로 유명한 작품 <모나리자>
오래전부터 많은 화가들은 대표적인 아름다운 그림인 <모나리자>를 연습 느낌으로 많이 따라 그렸는데
이러한 점 때문에 <모나리자>는 세상에서 가장 모작이 많은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역사 때문일까?
모나리자의 모작은 다양한 그림의 모작들 중에서도 특히 퀄리티가 좋은 모작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럼 <모나리자> 모작의 가치는 어느 정도 일까?
2019년 11월
한 작품이 경매장을 떠들썩하게 만든다.
그 경매장을 시끄럽게 만든 작품은 바로 17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이 되는 <모나리자> 복제품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9,000만 원~1억 1,600만 원 선으로 낙찰가를 예상했다.
경매의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그날 <모나리자> 모작을 가져간 사람이 낙찰가로 지불한 가격은 바로 7억 1,600만 원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한 가격의 약 8배의 가격에 낙찰이 됐다.
모작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비싼 가격을 형성하는 이유는 다빈치와 <모나리자>가 갖고 있는 상징성 때문이라고 한다.
매 시기 경매장에 새로 등장하는 <모나리자>의 모작들은 항상 전문가들이 예상한 낙찰가보다 많게는 수십 배 더 비싸게 낙찰이 된다.
미술의 세계도 재밌지만 어쩌면 미술계의 음지? 격인 모작의 세계도 재밌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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