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로 대서양을 횡단하다.

철부지 부부의 제2 인생 도전기

by 김명환


대서양횡단.PNG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를 출발하여 카나리아 제도의 섬들을 둘러보고 망망대해를 7박 8일을 달려 대서양을 횡단한다.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러시아의 시베리아와 유럽 대륙을 3개월이 훨씬 넘게 돌아다니다 바르셀로나에서 미국으로 가는 크루즈에 오른다. 크루즈에 오르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크루즈에 올라가려는 순간 유럽에서 미국으로 입국이 되는 것으로 미국 입국 심사를 받아야 된다.


20141027_172226.jpg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나도 타이타닉의 주인공이 되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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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의 극장과 크루즈 내부 광장.


어디서 묵고 언제 미국을 떠나는지 대하여 물어보기도 하고 또 여기에서 문제가 생기면 승선이 거부되기도 한단다. 또 확실하게 미국을 떠나는 출국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되기도 한다. 다른 나라로 출국하는 비행기표나 여행 계획 등이 필요하기도 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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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노을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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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기착지인 카나리아제도의 화산섬


우리는 미국에 도착하고 약 한 달 반이 지난 후에 시카고에서 이스탄불을 거쳐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표를 끊었다. 그리고 무사히 크루즈에 오를 수 있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이지만 크루즈 여행객들에게는 그렇게 심하게 굴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몇 년후에 캐나다에서 알래스카로 가는 크루즈를 탈 때는 좀 심하게 조사하는 것도 같다. 여행은 무엇하나 딱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여러 가지 변수가 있을 것을 고려하여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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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박 14일의 대서양 횡단 크루즈 여행이 시작되었다. 자본주의의 원리가 최고로 작동되고 있는 곳이 크루즈 여행이란다. 자본주의의 원리라는 것이 최소한의 기본은 주어지고 그 외에는 돈의 힘이 제대로 발휘된다. 돈에 따라 방의 규모와 환경이 달라지고 먹고 마시는 것이 다르고 즐기는 방법이 다르다. 돈에 따라 철저하게 신분이 구별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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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함을 대금을 불며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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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고 뜨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망먕대해를 달리는 크루즈. 바다를 한참 쳐다보면 날치가 뛰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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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의 갑판 위의 풍경. 수영장과 해바라기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한가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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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를 항해하는 일상적인 크루즈의 모습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배분되는 것은 기본적인 부페 식사와 음료수와 물, 커피 등이다. 이것이 제공되는 것은 최소한의 방에 들어오는 비용을 지불하였을 경우이다. 아무리 최고로 많은 돈을 지불하고 들어왔어도 기본은 같다. 하지만 취향에 따라 돈을 내고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사서 먹을 수 있고 고급 생수와 고급 음료, 고가의 주류, 그리고 최고급의 바에는 그들만 들어갈 수가 있다.


20141106_213452.jpg 항해 중에 핼러윈 데이가 있어 화려한 행사가 치러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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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데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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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태양과 영화 캐릭터로 분장한 직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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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항해 끝에 항구에 도착한다.


바르셀로라 항구를 떠난 크루즈는 6박 6일은 스페인과 아프리카 대륙 인근의 카나리아 제도의 섬들을 둘러보고 7박 8일은 대서양의 망망대해를 건너간다. 정말 흥미진진한 크루즈 여행의 모습을 한번 보여주고 싶다. 여기에 곁들여 싱가포르에서의 3박 4일 크주르 여행도 같이 올려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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