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든 건 가슴속에 반짝이고 있어

송원섭- 별

by 레옹

태백시 황지연못 작은 공원, (늦봄 저녁)


수아는 태호가 입대하고 처음으로 면회를 갔다.
수아는 물닭갈비를 맛있게 먹고 나자

기운이 좀 돌아온 듯하다.


태호는 그런 수아의 손을 그냥 조용히 잡고 었다.
그렇게 걸은 몇 분이
지난 여섯 달보다 더 길게 느껴졌다.

공원 가운데 놓인 벤치.
그 위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조용히 고개를 들었다.

“어떻게… 하늘이 이렇게 파랄 수가 있지?”
수아가 중얼거리듯 말했다.
그 말은 사실 하늘을 보고 한 말이 아니라,
그 옆에 앉은 사람을 보고 나온 말이었다.

“여긴 고산지대라, 서울보다 가까운 하늘이야.”
태호가 웃었다.


친절한 민박집의 할머니가 해주는 맛있는 저녁을

수아씬 잊지 못할 것이다.


늦봄의 태백 밤하늘은 여전히 파랗다.
주인 할머니가 챙겨준 얇은 니트 위로
별빛이 톡톡 떨어지고 있었다.

돗자리에 나란히 누운 두 사람.
하늘을 향해 양팔을 뻗은 두 사람,
말없이 숨을 크게 쉬며 산속 공기를

폐부 깊숙이 잡아당긴다,
심장은… 천천히 서로의 박자에 맞춰가고 있었다.

"봐봐, 별 하나가 떨어졌어."
"방금 우리 손 사이였지?"

수아가 먼저 손을 태호의 품 쪽으로 가져갔다.
그 손이 도달한 곳은,
하늘이 아니라 그의 가슴.
가슴에서 들리는 건,
별보다 가까운 사랑의 진동.

“나 이제… 매일 밤 이 하늘을 떠올릴 것 같아.”
“그럼, 난 매일 너의 마음에서 별이 되겠네.”

태호는 말 대신 그녀를 조용히 끌어안았다.
아무 말도, 아무 계획도 없다.
다만 순간을,
별과 별 사이 숨겨진 틈에
소중히 놓아두었다.




♡위 글은 아래 링크의 스토리에 연이은 레옹의 상상입니다♡


https://brunch.co.kr/@doolly220/152





사랑하는 사람과 별을 본다면

여러분은 무슨 생각을 하나요?

함께 바라보는 시선에 마음이 모아지고

그 속에서 사랑은 더

애틋해질 것 같은데요.


별이 보고 싶은 밤,

떨어지는 별똥별에 소원을

빌고 싶은 밤,

송원섭의 '별' 띄워드립니다.



#별빛포옥#은하수보다가까운사람#별보는밤추천

#태백별빛이야기#감성에세이

#마틸다처럼,레옹#별하늘아래너와나

#사랑은조용히다가온다



https://youtu.be/1lsBhfHymSU?feature=shared



손 뻗어도 잡히지 않고
외쳐봐도 들리지 않는
내 마음속 깊숙이
오랜 시간 머물러 있던
꿈틀거리는 나의 모든
Cells in my heart
나 나 살아가는 이유인걸
간절하게 바라고 바라던 그곳에
내 발걸음 닿을 수 있다면
My everything
가슴속에 반짝이고 있죠
내겐 너무나도 아름다운
아직 내 가슴에 있는
Oh My dream
매일매일 기도한다면
간절하다면 난 알 수 있어
I can touch dream
괜히 머뭇거리지 않고
누구에게 기대지 않는
난 오늘도 묵묵히
내 맘을 달래 보지만
가끔씩 눈물이 흐를 때
내게 속삭이듯 말해
왜 왜 기적은 내게 없는지
간절하게 바라고 바라던 그곳에
내 발걸음 닿을 수 있다면
My everything
가슴속에 반짝이고 있죠
내겐 너무나도 아름다운
아직 내 가슴에 있는
Oh My dream
매일매일 기도한다면
간절하다면 난 알 수 있어
My everything
어제보다 깊게 자라나는
내겐 너무나도 아름다운
아직 내 가슴에 있는
Oh My dream
매일매일 기도한다면
간절하다면 난 알 수 있어
I can touch dream


표지이미지 : 핀터레스트 vintagev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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