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감성호랑이 Jun 11. 2019

[생후67일] 터미타임

아기 모습의 희온이

/생후67일/






목을 가누는 게 조금 더 자연스러워졌다.

처음에는 목을 들어 올리는 것도 힘겨워했지만, 지금은 혼자서 목을 들고 두리번두리번 열심히 세상 구경을 한다. 비록 몇 분 남짓한 시간이지만 이렇게 조금만 더 연습하면 백일에는 정말 목을 스스로 가눌 것 같다.


조금씩 아기가 성장하는 것을 느낀다.

목을 가누고 기어 다니다가 걸을 것이고 뛰어다닐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니 빨리 컸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사라진다. 

아기 모습의 희온이를 조금 더 오래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전 16화 [생후60일]분유와 모유 사이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