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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세상을 바꾸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글이 주는 위로-글쓰기 예찬 2

by 다시봄

나도 세상을 바꾸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우리 모두 세상을 바꾸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까?






세상을 바꾸는 자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그들은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들이며,
그 대부분은 버려지지만
결국 위대한 아이디어는
그중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내가 쓰는 말이나 글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있다.


세상, 사람, 변화, 의미.


세상이 좋은 것은 유지하고 그렇지 못한 것은 변화되길 바라며,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것이 의미 있는 삶의 시작이라고 믿고 있다.

세상의 변화를 위해 나처럼 영향력이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나부터 변화되고 나부터 의미를 찾아 아주 소소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 미침이 큰 사람에게까지 닿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삶을 변화시킬, 적어도 변화의 초석이 될 작은 아이디어와 질문을 던지는 것, 글로써그것을 끊임없이 이어가는 것이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만일 변화가 필요한 사람에게, 내가 마구 던진 행복한 삶을 이끌 아이디어와 변화를 이끌 질문 중 하나가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된다면,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 않겠는가? 그 도움으로 그가 성장하여 세상을 바꾸는 사람의 위치에 선다면, 그 자체로 위대한 삶이 아니겠는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다.

나 혼자만 바뀐다고 세상이 바뀌겠냐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한 내 삶이 바뀌면 누군가에겐 영향을 줄 것이다. 그렇게 미미한 변화가 쌓여가면 나비효과를 일으키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다. 나중에 헛된 믿음, 쓸데없는 시간 낭비였다는 걸 알게 되더라도 난 멈출 생각이 없다. 적어도 나 한 사람은 충분히 달라질 테니까!


세상을 바꾸는 사람

판을 흔드는 사람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


거창하고 거대하여 이루지 못할 꿈이 아니다.

모든 위대한 것은 작은 것에서 시작되고 끊임없이 나아가는 데서 빛을 발하지 않을까?





확률이 적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바뀐 세상을 만나기는 어려울 것이다.

끊임없이 시도하다 보면 한 번쯤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되지 않을까?


그때가 언제일지는 몰라도, 그때가 내일일지도 모르니까!

세상을 바꾸는 사람 중에 내가 포함될지도 모르니까!





* 정재승, <열두 발자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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