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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밀키 Mar 03. 2023

사주를 보지 않아도 부자가 되는지 알 수 있는 방법

부자 되기 프로젝트 :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부자가 된다

엥 갑자기 웬 사주?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나는 현재 기독교인이지만 반드시 기독교인만이 천국에 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런 나를 본다면 "아, 그렇다면 넌 기독교인이 아닌데?"라고 말하겠지 싶다.)


집안이 갑자기 망하고 어려움이 쓰나미처럼 밀려올 때 따로 종교도 없으니 점집에 얼마나 많이 가보았겠는가?

도대체 언제가 돼야 숨 좀 쉬고 살겠냐고 몇 번을 물어보았겠는가?


기독교인들 중에는 애초부터 믿음으로 충만해서 점을 단 한 번도 안 봤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 같은 경우는 점을 치고 또 치고 하도 점을 많이 보고 나자 경험적으로 점을 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케이스다.


공자는 40세가 불혹(정신을 빼앗겨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다)의 나이요, 50세를 지천명(하늘의 명을 깨닫는다)의 나이라고 했다는데 나 역시 이 정도로 인생을 살아보고 온갖 풍파를 다 겪어보니 인생과 사주와 운명에 대해 스스로 깨우침이 있었다.


나 자신이 부자가 될지, 안될지 혹은 작은 부자가 될지, 큰 부자가 될지 한번 자기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봐라. 그러면 바로 답이 나온다.


사주를 보거나 점을 치는 분들의 직업을 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사람이 마음가짐이 되어 있다면 자기 운을 스스로 알 수 있고, 때로 자기가 인식을 못해도 하늘이 알려준다.



말도 안 돼!라고 전혀 공감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부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으로 가장 흔하게 예를 드는  경우가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다.


요즘은 남녀를 불문하고 여러 원인과 스트레스로 담배를 피우는데 나는 정말로 부자 중에서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단 한 명도 본 적이 없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가 90년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부자들의 모임에 초대를 받을 정도로 부유했기에 어렸을 때부터 주변에서 많은 부자를 보았는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없었다. 그것도 길에서는 더더군다나.


길에서 담배를 피우면 반드시 그 담배 연기로 인해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이렇게 되면 부자가 되지 못한다. 아마 열심히 일을 하는데도 뭔가 생활에 찌든 느낌에 빠져 살게 될 것이다.


 (아니 도대체 내가 피우는 담배랑 부자 되기가 무슨 상관이야라고 반발심이 들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내가 50년이 가까워가는 내 인생을 돌이켜 보며 깨달은 하나의 사실이다.)


종로나 강남에 가보면 장사를 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힘이 들어서 식당 뒤에서 잠시 담배 한 가치를 피우고 들어가는 생계형 사람들을 종종 목격한다. 그중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들도  많다.


그들은 분명히 열심히 살고 있다.  내가 감히 건방지게 이 분들의 땀과 노력을 비하하는게 아니다. 그러나 이분들이 계속 담배를 피우는 행동을 반복한다면 먹고 살 수는 있어도 부유해지지는 못한다고 안타까움을 담아 조심스럽게 내가 깨달은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다.


생계형이 아니라 사교형으로 인맥관리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담배를 피우기도 한다. 이것도 나름 열심히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들 역시 먹고사는 수준을 넘어서는 진짜 부자가 되지 못할 것이다.


그들이 담배를 피울때마다 마찬가지로 가난의 에너지가 피어오른다.


정말로 최악은 길에 쭈그리고 앉아 담배를 피우는 것이다. 나는 이런 사람 중에서 단 한 번도 부자인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단순히 개인적으로 보기 싫어서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우리는 너무나 진심으로 간절하게 부자가 되기를 원하면서도 가난하거나 혹은 좀 나아봤자 평범한 우리 주변 사람들의 습관을 매일 별생각 없이 이어간다.  사실 이것이 정말 무서운 일인데 이것을 깨는 사람만이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진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내가 현재 지금 이 순간 부자라고 여기고 부자의 행동 습관대로 살아야 한다.

당신이 지금 백만장자라면 서울의 골목 한 곳에 쭈그리고 앉아 담배를 피우겠는가?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다.


혹시 누군가 담배를 피우는데도 부자라면 그 사람을 가만히 지켜보길 바란다. 그 사람의 부는 오래가지 못하며 설혹 부를 유지한다고 해도 내면의 부(정신세계)가 언젠가는 무너지는 날이 올 것이라고 나는 감히 단언한다.


내가 이렇게까지 자신 있게 말하는 이유는 이것이 50을 바라보는 나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담배를 피워도 유쾌하고 즐겁게 사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적당한 서민으로 즐겁게 살고 말 뿐인 것이다. 그것이 또 그렇게 나쁜 일만도 아니다. 뜻밖에도 모든 세상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매우 놀랍지만 이 역시 사실이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그렇게 살기를 좋아하기에 그것이 자기의 선택일 수 있다.


정말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담배를 끊어야 한다. 어떻게 금연을 하지?라고 묻는다면 간절함이 부족한 것이다. 담배를 피우는 것은 진짜 부자의 습관이 아니다. 담배는 서민의 애환이 담겨 있고 현실을 벗어나고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다. 여기에 니코틴 중독이라는 안 좋은 습관과 간접흡연이라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담배는 이렇게 부정적인 면이 많기 때문에 정말 부자가 되고 싶다면 담배를 끊어야 하는 것이다.


담배뿐만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가난뱅이의 나쁜 습관이 있는지 한번 냉철한 눈으로 바라보기 바란다.

담배 한 개피는 너무나 사소하고 보잘것없어서 부자가 된다는 것과 아무런 연관이 없어 보일 것이다. 게다가 사람이 살면서 잠깐 숨 쉴 구멍은 있어야지 생각도 들 것이다. 나 역시 인간적으로 이해를 한다. 그러나 뒤에서 다시 설명할 것이지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은 진짜 부자가 되지 못한다. 또한 습관적인 중독에 빠진 사람도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없다.

  

오늘 '하루'는 내가 부자가 되는 것과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별 것 아닌 하루가 너무나 소중하고 부자가 되는 것에 결정적이다. 나에게 가난뱅이들의 습관이 있다면 과감히 버려라.

무엇이 가난뱅이 습관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대다수 서민들이 별생각 없이 하는 행동들을 모아보면 가난뱅이 습관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길에서 담배피우기, 난폭운전하며 함부로 경적 울리기, 술을 마시고 다음날 정신을 못 차리다 헐레벌떡 출근하기,  모임에서 돈 안 내려고 잔꾀 부리기 등등. 이것들은 인간적이거나 때로는 재미난 삶의 에피소드를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가난한 행동이다.


나의 운명의 족쇄는 내가 나에게 채우는 것이다. 하늘을 원망할 필요도 없다. 나의 가난뱅이 습관을 버린다면 사주를 보지 않아도 나의 운명을 스스로 바꾸게 된다.

나 자신이 오늘 하루를 어떤 모양으로 어떻게 보내는지 제삼자의 눈으로 살펴보라.  


운명을 바꾸는 것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그 사소한 것이 사실은 가장 근본적이며 가장 바꾸기 어려운 것이다.
이것을 해낸다면 당신은 반드시 부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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