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와 마음가짐, 마인드셋

태도가 중요하다.

라는 말을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듣는다.

공감한다.

모든 건 마음먹기에 달렸다한다.

공감한다.

회사에서 같은 일을 해도,

어떤 태도냐에 따라

그 결과물은 천차만별이다.

오늘 다른 팀 직원분들께 양식을 드리면서 뭘 좀 요청드렸다.

같은 양식이지만 각자 채운 내용물은 참 달랐다.

별 거 아니래도 정성스레 채워 보낸 분이 있었는가하면,

말그대로 복붙해서 똑같이 쓰신 분도 있었다.

한숨 한 번 쉬고 적당히 고쳤다.

회사에서 보잘 것 없어보이는 일을 해도,

그 안에서 의미를 찾고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는 태도가 중요하단다.

그러다보면

아닌 사람과 그렇게 한 사람 간의 격차가 벌어진단다.

결국 다 자기 좋은 일이라 한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성장하려면

그 안에서 내가 배울 점을 찾고

관점을 전환해야한단다.

나도 안다. 근데 어려운 걸 어떡하라고.

다 맘에 안 드는데 어떡해.

월급쟁이의 삶이란 원래 이런건가!

도태되는 기분, 시간을 낭비하는 기분

내가 생각해도 나 진짜 노답 그 자 체 -_-

걍 불만 많은 엠지같다 정말

요즘 하는 일에 의미를 거의 찾지 못하고 있다.

왜 그런가

시행될 지 아닐지도 모르는 제안들이다.

매번 똑같은 피피티 템플릿에 광고주 이름이랑 사진만 좀 갈이한다.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보여주기식이다. 말그대로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질 모르겠다. 그냥 피피티 만드는 기계다.

나는 목표와 성과가 명확해야 동기부여가 되는 사람인 것 같다. 근데 지금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다. 아 그리고, 내 역량을 완전히 펼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때문에 가장 괴로운 것 같다. 내 역량을 발휘해서 성과를 내고 싶은데, 그게 안 되고 있다.

결론:이직준비를 열심히하자. 자소서를 열심히쓰자…

해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나 뭐라나?

알지만.

정신승리 하는 거 같기도 하고.

뭐 그렇다.

나쁜 일을 겪어도, 나에게 얼마나 더 좋은 일이 있으려구 라고 생각해야한단다… 우울에 빠질 게 아니라.

마인드셋, 드럽게 어렵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