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가 있는 명상 <행복 나침반>,
오늘의 주제는 ‘변화’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시기도 있구요.
어쩔 수 없이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때도 있습니다.
‘변화’는 불교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너무나 당연한 순리죠.
모든 것은 고정되어있지 않고 변하기 때문에
그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이
곧 삶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안정을 추구하는 사람’일수록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고 해요.
변화로 인해 겪게 될 심리적인 압박으로 인해
변화 자체를 꺼리게 되는 거죠.
계절도, 시간도, 사람도, 관계도,
모두 변하는 게 당연하다는 걸 받아들이면,
변화의 순간들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변화가 당연하다는 걸 인지하면,
오늘과 다른 내일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기대감을 품을 수 있을 테구요.
매 순간이 모여 하루가 되고, 한 달이 되고,
삶이 된다는 걸 깨닫고,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할 수 있게 될 겁니다.
변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FM 101.9Mhz <오늘도 두근두근 광우입니다>
매주 화요일 코너 에세이를 이곳에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