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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잘 됐으면 좋겠다
15화
함께라는 말보다 혼자가 어울릴 때
by
이용현
Aug 2. 2024
시덥지 않은 농담을 던지고 같이 있는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었던 우리들.
어느덧 각자 바쁜 생활에 치여 예전보다 만남의 횟수가 줄고 이제는 우리가 멀어질 일 밖에 남아 있지 않음을 직감할 때 서글픈 마음이
든다.
어쩌면 함께라는 말보다 혼자라는 말이 어울리는 어른이 되어가는 것은 아닐까.
서로의 안위를 챙기기 보다 각자의 생활에 전념해야 하는 시기가 올 때 우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한 때 행복한 날들을 보냈음을 잊지 말기.
사소한 일들마저도 결코 사소하지 않았고
기쁜 날엔 축하하고 슬픈 날엔 위로했던 우리들의 생을.
조금씩 나눠 간직하기.
keyword
생활
농담
Brunch Book
당신이 잘 됐으면 좋겠다
13
귀에 넣어주고 싶은 말
14
내가 나를 사랑할 때
15
함께라는 말보다 혼자가 어울릴 때
16
그때를 잊고 잃은 것이 아니라 그때를 얻은 것.
17
행운이 쏟아지기를
당신이 잘 됐으면 좋겠다
brunch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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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사랑령> 출간작가
2016 「울지마,당신」 2021 「나는 왜 이토록 너에게 약한가」 2025「사랑령」출간. 이토록 소중한 삶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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