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오후에,

이데 카페 파르트

by 우사기

#120

11시 오픈 시간에 맞춰 가면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 좋은

이데 카페 파르크.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테라스도 좋지만

난 몇 안 되는 테이블의 실내도 은근 좋아한다.

아,

귀여움 가득 아날로그틱한 포인트 카드도 있다.

화요일이랑 비 내리는 날은 더블 포인트인데

별 도장 10개를 모으면 음료 한 잔이 무료니

별 도장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

무엇보다 오픈 시간에 맞춰 가면

신기하게 집중력이 돋아 일도 잘 되고.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좋아하는 카페다. ​


한국을 다녀와서 그런지

특별히 달라진 것 없는 도쿄 일상이지만

이전보다 더 애정이 가는 것 같다.

살짝 활기도 돋는 것 같고

마음이 밝아진 것도 같고

이상하게 요즘은 모든 게 좋다.

이전 12화석양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