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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행동은 창문이다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봅시다.

by 스텔라 황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다. 모두 다 좋은 마음을 가진 좋은 아이들만 존재한다. 가끔은 힘든 시간을 보내지만. 아이가 좋지 않은 행동을 할 때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넌 좋은 아이야. 그저 000을 하기 힘든 때도 있을 뿐이야.”


라고 말해주자. 그럼 아이는 자기가 좋은 아이임을 인식하고 그렇게 행동한다. 아이들은 주변 사람이 자신을 받아들이는 대로 보여주려고 하고 그렇게 행동한다.


아이의 행동 자체릉 그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문이라고 생각해보자.


‘우리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왜 그런 말을 했지?’


하고 아이의 행동을 창문으로 보고 그 문을 활짝 열고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자. 그럼 의외로 불안한 아이의 마음이 또는 어떤 이유로 불편한 아이의 마음이 보일지도 모른다. 그 마음을 알아주고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보자.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될지도 모른다.


아이가 모난 행동을 했을 땐, 눈을 감고 큰 숨을 쉬자.

그리고 나에게 말해보자.


‘아이의 행동은 창문이야. 우리 아이의 마음을 한 번 더 자세히 들여다봐야겠다.’


그리고 잊지 말자.


우리 아이는 좋은 사람이야. 00 하기를 조금 힘들어하고 있는 좋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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