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신간 <조직의 생존을 결정하는 MZ 리더십>을 여기계신 분들께 먼저 시리즈로 선공개드립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서 엔데믹 코로나를 경험하며 변동성(Volatility)이 높고 불확실(Uncertainty)하며 복잡(Complexity)하고 애매해진(Ambiguity) VUCA 시대가 되었습니다.
애자일스럽게 기업을 변화시키려면 치밀한 전략과 강력한 리더십, 그리고 지속적인
조직문화 관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유연하게 조직문화를 바꿔야 하는 이유는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인구 감소에 따라 전체 시장이 축소되는 이유도 있습니다.
기술 발전으로 제품과 서비스 품질은 상향 평준화됐고 시장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기업은 고객의 생각과 행동을 세심하게 살펴야 꾸준히 선택받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DX)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폭발적 진화와 혁신을이루었습니다. “마차를 아무리 연결해도 철도가 될 수 없다”라는 혁신가의 지적처럼 이제는 마차가 아닌 우주 관광의 시대를 살고 있기때문입니다.
“원래 속도로 보면 속 터져요.”
빨리빨리의 한국,
배속시청 유행
V O D( 주문형비디오 ) 시청자10명 중 4명은 ‘몇 배속’ 모드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물론 저도 유튜브를 포함해 동영상은 종종 2배속 등으로 시청하곤 합니다. VOD 주요 시청층인 MZ세대를 위주로 가성비 있는 콘텐츠 시청이 유행을 타면서 벌어진 현상입니다.
업계 전문가는 “콘텐츠 홍수 시대에 유행하는 콘텐츠들이 많아졌는데 이를 다 챙겨보기엔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원하는 장면만콕 집어서 보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배속시청이 증가한 것”이라고설명했습니다.
게다가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일상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Chat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는 생각하고 일하는 방식에 큰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단계를 디지털 전환의 1단계라고 한다면 이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는 것입니다.
특히 생성형 AI는 가장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혁신적 기업의 사용 사례들이 잇따라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명한 고객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연한 사고가 필수적입니다. 변화를 피하지 말고 마주하는 마음가짐, 변화를 마주한 경험 속에서 학습하려는 마음가짐입니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변화무쌍한 상황에서 안전지대에 머무르는 것은 퇴보를 의미합니다. 신속하게 경험하되, 작은 성공과 실패를 축적하며 사업 경쟁력과 고유 역량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익숙함이 사라지고 오래된 기준이 흔들리는 시대입니다. 무게 중심을 잡고 점점 스마트해지는 고객의 시대에 ‘애자일스러운 유연한 조직’만이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