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미남 Feb 20. 2024

신맺인 신혼일기 90. 볼수록 탐이 나























































지금 다시 얘기해봐도 자기도 왜그랬는지 모르겠다는 여동생입니다 ㅎㅎ

붙임성 최고에 밝고 싹싹하고 조금 뻔뻔하기까지(?!) 했던 여동생이

저희 시엄마는 어른들한테 잘하고, 예의도 바르고, 불편해하지 않아서 너무 예뻐보이셨다고 해요.

지금도 제 동생이자 조카며느리를 무척 예뻐하시지요.


동생이 한국 돌아가기 전 자이뿌르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일부러 남편이 저와 동생 함께 쓰라고 방을 잡아줬는데

신혼부부 서로 떼어두는 거 아니라면서 흔쾌히 사돈어른인 우리 시엄마와 한방을 쓰기로 한 여동생!

둘이 늦은 밤까지 두런두런 수다도 떨고 간식도 먹고 무척 편했다고 기억하더라고요.


그저 사돈처녀가 언니 형부네 놀러온 거였지만

시엄마는 여동생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아들이 하나여서 다행...ㅋㅋㅋ)

그렇게, 겹사돈의 여정에 본격적인 물쌀을 타게 됩니다!




*89화를 그렸어야 하는데 제가 카운트를 잘못해서 90화가 되었습니다만...

전 시리즈를 모두 그리려면 거의 200화 가까이 가야 할 것 같으니

감안하고 감상 부탁드립니다...허허^^

이전 10화 신맺인 신혼일기 88. 집 밖은 위험해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