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부터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네요.
뭐든 늦은 건 없다고 생각돼요.
내가 재밌고 즐겁고 신나면 된 거 같아요.
누구의 인정도 필요치 않고 내 스스로가 만족하고 알아주면 된다는 생각이에요.
마음껏 취향 껏 블로그를 꾸며나갈 수 있다는 게 절 신나게 합니다.
꽤 오래전.
오프닝, 쇼룸, 행사, 기업, 소규모, 도시락, 박스 케이터링 하던 시절 사진이에요.
청담동 소규모 케이터링 했던 사진이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찌 혼자 이걸 다 해나갔었는지.
그 시절의 초아에게. 나에게 칭찬해주고 싶어요.
혼자 직접 요리하고 테이블 셋팅, 스타일링하는 게 전 여전히 가장 즐겁고 행복하네요.
창의적일 수 있다는 것, 자유로움이 큰 장점이랄까요.
이때 제 나이 딱 스물 아홉, 서른 이었어요.
미니 크로와상 샌드위치, 치아바타 샌드위치, 냉파스타가 인기 짱.이었던 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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