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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bogarden Sep 28. 2022

밥차 릴 때의 마음가짐

구조적인 상차림과 잘 재우기


자는 동안 많은 상처를 회복해요.



아이에게 규칙적인 생활을 강조하지만 잘 따라와 주지 않는 듯해서

어느 순간 불규칙함을 수용해버린 적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여름철에 장염이  잘 걸렸던 거 같아요.


모기 물린 곳이 번져 피부가 성나기도 했고


어딘가에서 아이들은 잘 옮아오는 수족구에 걸려 고생하고..


이번 여름에는 수족구에서 처음으로 농가진으로까지 번졌었어요.


농가진은 피부에 수포가 올라오고 번지는데 어른들의 대상포진이랑 비슷한 느낌이 있었어요.

피곤하고 면역이 떨어질 때 많이 찾아온다고 해요.


항생제를 먹고 한주 정도 쉬어야 할 정도로 아프게 되면 그제야 엄마는 많은 자책을 하게 되더라고요.

 이런 지경까지 오도록  아이에게 신경을 못 썼던 것인지..




오늘도 다짐해봅니다.


부지런히 밥 차리기, 면역력을 위한  영양을 꼭 생각하기

야채를 싫어하니까 먹을 수 있도록  배합해보기


알록달록 반찬을 배치해보기


저 나름의 고민을 한 식단을 구성해보


그리고 잘 재우기..





오늘 저희도 몸 생각해서 든든히 챙겨 드시는  식사시간이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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