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EP.10 마케터, 관두려고 합니다

저의 퍼포먼스 마케터로서의 전환점 근처 어딘가

EP.5 나는 어떤 마케터일까?

EP.8 퍼포마, 미래가 정말 어두울까?

2022년 현재 제가 퍼포먼스 마케터로 전직을 하고 커리어를 시작한 지 3년이 넘었습니다.

3년 넘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을 겪었거나 경험했고, 이를 통해서 빠르게 성장을 해 나간 것 같습니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 환경과 스타트업 씬도 3년이라는 기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짧으면 짧지만 짧지 않은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는 이러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퍼포먼스 마케터를 얼마나 할 수 있을까?"


왜냐하면, 3년 전만 퍼포먼스 마케터의 미래는 밝기만 했었으나 현재는 퍼포먼스 마케터의 입지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퍼포먼스 마케터라는 직무를 메인으로 이어가기에는 구인구직 시장 내에서 저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에 한계가 있을 것이고,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들 것이라는 생각들이 강하게 저의 머리를 뒤흔들었습니다.


저는 이런 고민은 한 달 동안 머리를 싸잡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고민에 대한 결론은 언젠간 내야 했으며, 오랜 기간 동안 고민을 하더라도 명확한 답이 없기에 빠르게 결정을 내려버렸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터를 그만두자!"


물론 다른 직무로 전환하자는 의미는 아닙니다. 퍼포먼스 마케터가 아니라 "사업가가 되자"라는 의미가 강합니다. 이유는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첫 번째, 마케팅도 사업의 한 부분이며, 사업의 각각의 요소와 함께 돌아가는 것

두 번째,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하고 저만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


그렇다면 사업가로서 퍼포먼스 마케터인 저는 어떻게 성과를 만들고, 어떻게 성장을 해야 할까요? 비즈니스라는 큰 숲을 먼저 바라보고 비즈니스가 지향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퍼포먼스 마케팅 전략들을 기획할 것입니다. 그리고 전략들의 날카로움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기술 및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물론 지금까지 해왔던 마케팅 관련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관련 지식까지 말지 범위를 넓혀 지식 및 기술을 체득하기 위해 노력을 할 것입니다.


[함께 읽어보면 좋아요! :)]


1. EP.7 마케터를 위한 회사는 없다

    ► https://brunch.co.kr/@project-tom/13


2. EP.8 퍼포마, 미래가 정말 어두울까?

   ► https://brunch.co.kr/@project-tom/28


3. EP.5 나는 어떤 마케터일까?

   ► https://brunch.co.kr/@project-tom/25


이전 09화 2달 뒤 회사가 망했다...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