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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징 Aug 08. 2020

상처가 버거운 사람

상처에 약한 사람은 마음이 여린 경우가 많다. 

사람을 좋아해서 한번 정을 주고 나면

설사 자신에게 상처를 주더라도

쉽게 그 사람을 미워하지 못하는 마음 때문에 그렇다. 

미워하지 못하는 마음은 상처가 회복되는 속도를

더디게 만든다. 

금세 툭툭 털어내지 못하고 앓을 만큼 앓아야 괜찮아지기 때문에 

상처가 버거울 때가 많다. 


마음이 단단하지 못해 상처 받는 것 같아 자신을 싫어하지 않았으면 한다.

어떤 순간에도 나는 내 편이어야 한다.  

마음이 여려 상처를 쉽게 받기도 하지만

그래서 평소 따뜻하다는 말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은 주변을 세심하게 챙겼을 것이고 

그래서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 거다.

당신과 맞지 않는 적은 사람들 때문에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현재 아프다고 느끼는 고통도 곧 사라질 감정이니 

그래서 괜찮아질 거라고 스스로 위로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인스타그램주소 http://instagram.com/poohzing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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