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의 최종사용자를 페르소나로 선택하세요.
우리가 설정한 거점시장에서 고객의 프로파일을 설정해보아야 합니다.
즉, 지금 해야 하는 것은 거점시장 중 한 명의 최종사용자를 페르소나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페르소나': 거점시장의 주요 고객을 대표하는 특정 인물을 설정한다.
페르소나는 몽타주가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실제인물입니다.
실제 인물을 페르소나로 선택하는 경우 구체성을 띠면서 더 이상 추측이나 재고의 여지가 남지 않습니다.
나중사 앱을 사용하는 우리의 목표고객이 빌라를 구할 때 구하는 지역의 교육 수준을 중요시할까?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는지 없는지 중요하게 생각할까? 1.5룸을 선호할까? 선택 옵션이 충분할까?
사업을 함께하는 인원들과 계속 회의를 하더라도 페르소나가 실존 인물이라면 답은 하나밖에 없게 됩니다.
최종 사용자 프로파일에 작성한 모든 특성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사용자는 없습니다.
페르소나를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가급적 프로파일과 일치하는 고객을 발견하려 노력하세요.
이후에는 보편적인 최종 사용자가 아닌 오로지 개별 사용자, 페르소나에 집중해 제품을 개발해야 합니다.
먼저 최종 사용자 즉, End-User부터 선택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고 우리는 4장에서 최종 사용자를 선별했습니다.
그리고는 고객의 프로파일을 뾰족하게 설정해야 합니다.
고객을 뾰족하게 설정하는 법에 대해서는 이 글로 대신하겠습니다.
꼭 읽어보시고 적용해 보세요.
나중사 앱의 경우 페르소나를 예시로 정의해 보면 이렇게 정의할 수 있다.
이름: 김원영
성별: 여자
나이: 28세
월수입: 250만원
직업: 스타트업 CX매니저
성격: 활달하고 열정적이며 사교활동에 적극적임, 친구들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바이크 타는 것이 취미, 보통 저녁식사 약속이 많음
결혼은 아직 하지 않았으며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있음
목표: 임원 승진과 탁월한 성과, 회사의 성장과 보상
걸림돌: 업무에 대한 중압감과 경영진과의 마찰, 거주하는 곳이 직장과 멀어서 힘든 출퇴근 시간을 겪고 있음
이렇게 정의해 볼 수 있습니다.
인쇄해서 회사 여기저기에 붙여놔 보세요.
페르소나를 정의하게 되면 거의 모든 업무의 의사결정을 명확하게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의사결정을 매우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위에 등장한 김원영을 예로 들면 그래서 그 메뉴가 생기면 원영 씨가 좋다고 잘 사용하고 그럴까?
어떤 기능을 최우선으로 할 것인가?
이 기능을 제거할 것인가?
어떤 메세지를 던져야 반응할 것인가?
우리의 제품 또는 서비스의 인지와 구매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고객을 만나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어떤 커뮤니티, 어떤 온라인 공간에서 만날 수 있을까?
전부 대답하기 쉬워졌다는 게 느껴지시나요?
혹은 너무 편향적으로 구성될 것 같아 걱정되시나요?
우선 거점시장에서 1인자로 군림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작은 규모의 기업에서는 선택과 집중이 중요합니다.
소중한 자원이 허비되지 않고 집중되어 확실히 할 수 있도록 페르소나로 팀원 모두에게 좌표를 제공해 보세요.
편하게 집을 구할 때 사용하는 나중사 앱
유저들은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을까?
나중사 앱 소개 홈페이지에 살고 있는 페르소나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