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함박눈
부산에 사는 동생
얼굴을 본 건 두 번인데
마음이 참 예쁘다.
무심하게
툭!
선물을 주는 이 녀석
동생인데 언니 같다.
베푸는 그 마음만큼
눈이 내렸다.
오래간만에 서울에
함박눈이 펑 펑 내려서
교통지옥을 경험한 어제였다.
하지만
오늘 출근길은 많이 걱정했지만
그래도
용감하게 자가용을 끌고 나왔다.
그런데
우와!
도로가 생각보다 잘 뚫려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기대하지 않은 좋은 일들
부산에 있는
이쁜 동생에게
선물 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하늘에서 내리는 함박눈처럼
소복소복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는 2021년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