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이다.
정신병을 앓고 있을 당시 그린 그림으로 뉴욕 근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폴 고갱과 다툰 뒤 고흐가 귀를 자른 사건 이후 생레미 요양원에 있을 때 그린 그림이다.
고흐의 마지막 작품이며 소용돌이치는 것이 인상적이다.
밤인 듯 밤이지 않은 듯, 밤인듯한 묘한 그림이다.
네덜란드 화가이며, 900여 점의 그림들, 1100여 점의 습작들이 있다.
생전엔 성공 못하고 사후에 인정을 받은 화가인데,
인생이 스토리가 있어서 그의 삶으로 인해 그림에 이야기가 입혀진다.
인상파, 야수파, 초기 추상화, 표현주의에 영향을 미쳤고,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들을 소유한 화가이다.
인상주의 화가의 대표 반 고흐
인상주의 음악가의 대표 드뷔시
고흐의 그림에 드뷔시의 음악을 입혀보자.
별빛 대신 달빛
파리의 노천카페에 앉아,
봄바람이 살랑살랑 내 빰을 기분 좋게 건드리고,
해가 지는 저녁에 달콤한 디저트 한 입.
파리의 달빛이 나를 아주 행복하게 한다.
딱 이런 느낌의 곡이 바로
드뷔시의 <달빛>이다.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L. 75 총 4곡 중 3번이다.
1890년 경 작곡한 드뷔시의 가장 유명한 곡이다.
1883년 로마 대상 2등상 칸타타 <전투사>로 2등 상을 받았다가
다시 심사위원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작곡해서
1884년 로마 대상 1등 상 칸타타 형식 <탕자>로 1등 상을 받아냈다.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바다, 피아노 전주곡, 영상 1, 2집 등 작품이 있고,
딸 끌로드 엠마를 위한 곡 어린이 차지라는 곡과
오페라 펠레아스와 멜리장드가 있다.
모음곡 <베르가마스크> 중 달빛이 가장 유명한 곡이다.
드뷔시의 작품 번호는 L – Lesure 레쥬르라는 음악학자가 분류한 L 번호를 쓴다.
그 유명한 드뷔시의 달빛을 조성진 연주로 들어보자.
정말 피아니스트의 섬세함과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조성진 연주이다.
https://youtu.be/97_VJve7UVc?si=eL8srtLlXHJ6ofF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