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이야기하면 르누아르를 빼놓을 수 없다.
그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르누아르 그림을 안 좋아할 이가 없을 것이다.
나 또한 르누아르의 피아노 치는 소녀같이 일상을 또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그림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르누아르의 그림이다.
그래서 르누아르의 그림을 좋아하는 것일 것이다.
프랑스 대표 인상주의 화가이다.
인상파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뛰어나 화려한 멋을 보인다는 평을 듣는 르누아르이다.
여성을 따뜻하고 우아하고 부드럽고 다채롭게 표현하여서 그림을 대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나 또한 그림 속의 아름다운 여인, 아가씨, 소녀가 되는 것 같다.
그런 르누아르에게도 시련이 있었다.
바로 루마티스 관절염이 그를 괴롭혔다.
그런 고통 속에서도 르누아르는 손에 붓을 붕대로 감고 계속해서 그렸다.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남기 때문이네.”
멋지다.
고통은 지나갔지만 르누아르의 그림은 지금까지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시골 무도회
“1883년쯤 내 작품에는 일종의 단절이 일어났습니다. 나는 그동안 인상주의 화풍에 매달렸지만 그림을 어떻게 그리는지, 데생을 어떻게 하는지조차 모르고 있었다는 결론에 도달했지요.”
프랑스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1841~1919)가 1881~1882년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파리로 돌아와 이런 말을 했다. 늘 행복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그가 여행 중 라파엘,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티치아노 등 피렌체 거장들의 그림을 보고 자신의 그림에 깊은 회의가 느껴졌다.
1883년에 완성한 이 작품은 인상주의에서 사실주의 필치의 고전주의 화풍으로 전환을 시도한 그림이다.
친구 폴 로트와 춤을 추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델 알린 샤리고
화려한 색조와 산뜻한 구도로 그렸다.
훗날 그의 아내가 된 샤리고는 화려한 드레스보다 미소가 더 화려하고 눈부시다.
세기말을 넘기지 못하고 1899년에 사망했다.
올해 2025년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탄생 200주년이다.
오스트리아 빈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만큼
행사가 줄을 이었다.
오스트리아 작곡가, 지휘자, 바이올리니스트
왈츠의 왕이라고 불리는 빈을 대표하는 작곡가이다.
슈트라우스 일가의 곡을 빈 신년음악회에서 연주를 한다.
아버지 요한 슈트라우스 1세 (Vater)
첫째 아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둘째 아들 요제프 슈트라우스
셋째 아들 에두아르트 슈트라우스
모두 지휘자이자 작곡가이다.
아버지는 아들들이 음악 하는 것을 굉장히 반대했다고 한다.
왜일까?
음악의 길이 힘들어서?
아니면 음악가로 성공할 줄 알고 라이벌 의식이 있었을까?
진실은 요한 슈트라우스 1세만 알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아들이 다 빈을 대표하는 음악가가 되었다.
https://youtu.be/QoHCgXpcH9w?si=uLdhofni1m6YhlB9
Tritsch Tratsch는 수다 떠는 소리를 나타내는 독일어이다.
2012년 빈 신년음악회에서 빈소년합창단과 함께 연주한 연주를 가장 좋아한다.
지휘는 라트비아 출신의 마리스 얀손스이다.
이 곡은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곡인데, 빈소년합창단의 귀엽고 아름다운 연주가 더 빛을 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