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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oSAC Jul 30. 2020

[마감]유니콘 기업이 될 코삭에서 개발자를 채용해요

Don't miss out 유니콘이 될 기업에 들어올 마지막 기회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스마트인증(KoSAC)의 경영기획실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하는 김경애입니다.

대한민국을 빛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저희 회사에서 개성과 열정이 넘치는 개발자를 찾고 있습니다. 저는 화성으로 사람을 보내는 일도 중요하고 멋진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기후변화, 불평등, 청년실업 등 우리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는 기업과 사회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말할 수 있는 소통 플랫폼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회사에 지원하실 수 있도록, 제가 3년 전 KoSAC의 문을 두드릴 때를 생각해 보며, 지원자 입장에서 궁금해할 점들을 설명드리겠습니다 :) 



어떤 일을 하는 회사인가요?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할 말 할 수 있는 세상에서 살았으면 해요. 남의 눈치를 보며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닌, 정말 내 마음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마음껏 내비치며 소통할 수 있는 세상. 그런 세상을 위해 완벽한 익명 기반의 소통 플랫폼인 "Defora"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동형암호를 적용해 우리가 발명한 특허기술인 AAID(Authenticated Anonymous Identity)를 이용하면 플랫폼 사용자의 익명성을 완벽하게 지켜줄 수 있어요. 올해 3월 베타 버전을 출시하였고, 현재 대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기업들을 상대로 테스트를 진행하여 9월 정식 버전 배포를 코 앞에 두고 있답니다.   


어떤 분들이 개발팀에서 일하고 있나요?

우리의 자랑이자 미래인 분들입니다. 너무 소중해요.

 

강준구(CTO) : 준구님은 개발이 천직인 분이에요. KAIST에서 물리학을 전공하신 후에 암호, 보안 소프트웨어 모듈, 이미지 프로세싱, 검색 엔진, 네트워크 통신 모듈, 동형 생체인증 개발뿐만 아니라 우리 서비스의 중심 특허기술인 AAID 개발을 주도하셨어요. 개발을 하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하실 정도로 진정 개발을 좋아하시는 분이랍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하다 보면 머리가 아프긴 하지만, 그래도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매우 보람이 느껴지신다고 해요. 개발만큼 간식도 매우 좋아하셔서 틈틈이 맛있는 과자도 챙겨드리고 있답니다. 다만 인스턴트를 너무 좋아하셔서 건강은 좀 염려되네요. 지나가는 오지라퍼 1인이었습니다. 


정선철 : 선철님은 우리 서비스의 Front End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KoSAC에 합류하셨다고 하니 이 얼마나 마음 따뜻한 분이에요. Defora의 베타버전 출시에도 가장 큰 공을 세우신 걸 보면 인성이면 인성 개발이면 개발 못 하는 게 없으시네요. 겸손하기까지 하셔서 말수는 적고 조용하시지만 사내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박상원 : 상원님은 우리 서비스의 서버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규모화 가능한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서 개발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모두의 의견이 서로 힘을 주고 성장할 수 있는 서비스인 Defora의 데이터가 정확하고 안전하게 오래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 누구보다 애쓰고 계십니다. 상원님 덕분에 Defora가 하루가 다르게 안정되고 견고해지고 있어요. 개발 이외에 사진 촬영에도 재능이 있으시며, 술보다는 커피를 좋아하는 다재다능한 훈남이랍니다.   


저희 개발자 분들은 "어쩜 이럴 수 있지?" 신기할 정도로 개발을 진정으로 좋아하세요. 성격과 취미는 조금씩 다르지만, 개발 하나로 똘똘 뭉쳐서 스스로 스터디를 하는 모습을 볼 때면 인사담당자로서의 지원욕구를 뿜뿜 끌어내며 개인적인 자극도 받는답니다. 이렇게 장황한 설명보다는 한 번의 인터뷰가 더 확실하겠죠? 채용 과정이 충분히 진행되면 이 중 원하는 분과 직접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려 해요. 가장 비슷한 포지션에 있는 분과 함께 이야기를 해보면 큰 도움되실 거예요.     



어떤 개발 스택을 사용하고 있나요? 

Back End는 Node.js를 기반으로 Apollo GraphQL과 Java Spring Framework 로 데이터를 처리하고 NoSQL, SQL로 관리합니다. 그 외에도  AWS, Ethereum, Elastic, Redis 등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여 구성합니다.

Front End는 React와 ReactNative 프레임워크, Objective-C, Android Java 등을 이용하여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버와의 유연한 통신을 위해 GraphQL / Apollo Client 를 사용합니다. State관리를 위하여 Redux를 사용합니다.   


정기적으로 개발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개발팀 구성원의 지식과 실력 향상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찾고 있나요? 

다음 포지션이 열려 있습니다.


1. App Developer - React Native / Native  

[자격요건]            

- React Native 개발 가능 또는 Android/iOS 앱 개발 가능

[주요 업무]

- React Native를 이용한 앱 개발

- 게시판, 블로그, 카페, 서베이 같은 텍스트 + 메시지 처리


2. Server Developer  

[자격요건]

- Node.js 개발 가능 또는 Spring Framework를 이용한 개발 가능

- React를 이용한 웹 클라이언트 개발 가능

[주요 업무]       

- 게시판, 블로그, 카페, 서베이 같은 대용량 메시지 처리 

- 그룹 매니저를 위한 관리 페이지 제작 

- 컨텐츠 서비스를 위한 백엔드 서비스 개발 (검색, word cloud) 

- 우리의 특허 기술인 AAID 를 사용하는 암호 처리


3. 공통 우대사항  

- C/C++/Python

- 앱 또는 소프트웨어를 직접 디자인하고 런칭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

- Git, Slack, JIRA 등 업무협업 툴에 거부감이 없으신 분

- 암호/보안에 대한 기본적 이해

-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있으신 분



어떤 사람을 원하나요?  

회사에서 이것만큼은 내가 제일 잘한다 라는 것이 있으면 좋습니다. 무엇이든 좋습니다. 이것만큼은 내가 제일 잘해라는 당당함과 열정이 있는 분 환영해요. KoSAC에는 덕후도 많습니다. 

논리적으로 대화가 되시는 분들을 좋아합니다. 우리 모두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안 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원인을 파악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며, 우리 같이 앞으로 전진하자고요.  



회사가 속한 시장의 미래는 어떤가요?

밀레니얼 세대인 제 친구들 대부분, 회사에 대한 가장 큰 불만은 할 말이 있어도 제대로 말할 수 없는 조직 문화입니다. '꼰대'들은 젊은 직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라떼는 말이야~'라며 자신들의 기준을 따르라고 합니다. 월급을 아무리 많이 준다고 해도 그런 회사는 솔직히 오래 다닐 자신이 없습니다. 실제로 밀레니얼 신입사원 상당수가 올드한 조직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조기퇴사를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회사 내에서 세대 간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하급자가 상급자의 눈치를 보는 조직문화를 가진 회사는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진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오픈마인드를 가진 기업에서는 회사의 모든 구성원들이 솔직하게 소통하고 참여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구성원 참여 플랫폼 시장의 규모가 757억 달러(우리 돈으로 약 90조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저희 회사의 Defora는 그 시장에서도 기존의 플랫폼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다양한 기능과 앞선 기술 덕분에 개발이 되기 전부터 많은 회사들에서 관심을 가져 주셨고, 이미 대기업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미국과 영국 등으로 진출하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빠르게 서비스를 성장시키다 보니 저희와 함께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역량 있는 개발자를 애타게 찾게 되었습니다.



회사는 어디에 있나요?

2019년부터 저희는 강남구 테헤란로77길 14 ES타워 11층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건물 최고층에서 보는 선정릉의 사계절은 너무 아름다워요. KoSAC 구성원이라면 사무실에서 바라본 구름, 일몰 사진 한 번 정도는 SNS에 올려봤을 정도로 뷰 맛집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는 회사인가요? 

우리 회사 문화 참 좋은데 말로 설명하자니 혹시 평가절하 되어 보이진 않을까 걱정되네요 


1. 구성원의 학습과 성장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

2. 수평적인 의사소통 및 공정한 발언권이 있는 회의 진행 (https://brunch.co.kr/@kosac/9)

3. 개인형 법인카드 제공

 - 매달 제공된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식사하세요 (https://brunch.co.kr/@kosac/6)

4. 내일 채움 공제, 청년형 내일 채움 공제, 재직자 내일 채움 공제 가입 장려

  - 세 가지 유형 중, 구성원에게 가장 알맞은 유형의 공제 가입을 장려합니다.

5. 자유로운 연차 사용

6. 연 단위의 선택형 복지비 제공


단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의 문화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왔으며,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는 겁니다.



입사 지원하고 싶습니다.

이력서를 kakim@kosac.io로 보내주세요. 형식의 제약은 없습니다. 꼼꼼하게 검토한 후 안내 메일을 이틀 내에 직접 답변드리겠습니다. 서류 마감은 8월 28일(금) 밤 12시이며, 지원자분들의 혼돈이 없도록 채용 시 공고 마감에 대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관심 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다리겠습니다. 

홈페이지 : https://www.kosa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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